화엄사-노고단 7.0km 노고단-천왕봉 25.5km 천왕봉-유평리 13.6km
합계 46.1km

화엄사 주차장 30 화엄사 30 제3야영장 35 참샘터 15 국수등 15 중재 25 집선대 50 눈썹바위 15 무너미 15 노고단산장 10 노고단고개 60 피아골삼거리 10 임걸령 30 노루목 20 삼도봉 20 화개재 50
토끼봉 90 연하천산장 50 형제봉 55 벽소령산장 60 선비샘 70 칠선봉 60 세석산장 20 촛대봉 60 꽁초바위 15 연하봉 20 장터목산장 30 제석봉 25 통천문 20 천왕봉 30 중봉 60 써레봉 60 치밭목산장 30 무재치기폭포갈림길 20 새재 갈림길 30 은진바위 30 한판골능선 60 유평리 60 버스정류장
합계 23시간 05분(보통 사람 기준, 걷는 시간만)

그걸 왜 하지요? 극기훈련이라면 다른 곳에 가서 하심이 어떨지?
밤에 산행하다 보면 멧돼지나 반달곰과 만나 공격 당할 위험이 낮보다 높아지고,
약한 짐승(대개 야행성)들에게는 엄청난 위협을 주어 지리산에서 쫓아내는 행위가 되며,
야간산행으로 적발되면 산행을 금지 당하는 건 물론이고, 과태료(30만? 50만?)도 물어야 합니다.

*** 결론 : 밤귀신도 아니고 유격훈련도 아니라면 자제하심이 어떨는지요?

김수훈님 말씀에 동감 합니다.
요즘은 어쩐일인지 지리산 종주가 산을 즐기려 하는게 아니라
극기훈련의 장 처럼 변해가는거 같네요.
무박왕복종주 니, 무박태극종주니.... 그럴거 같으면 굳이
지리산에서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국립공원에 너무 사람이 많아서 등산로가 갈수록 황폐해
진다는데....
밤에 다니면 일반 도로나 국립공원이나 뭐가 다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