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교 5학년인 제 아들과 13일 밤 23:50분에 서울역에서
구례구역까지 기차로 이동(14일 05:00착)하고 버스로 터미날까지 이동하여 구례버스터미날에서 아침먹고 다시 성삼제(06:30착)까지 버스로 이동 했어요.
당초계획은 2박3일 예정으로 왔으나 점심식사를 당초 계획인 뱀사골이 아닌 연하천산장에 12:00에 도착하고 1박예정이던 벽소령에 16:00에 도착하여 1박2일과 2박3일을 갈등하다가 1박2일로 결정하여 세석산장에 19:20에 도착하였습니다.
식사후 월드컵 포르투갈전을 보고(산장중 세석산장이 TV가 젤 잘나옴) 15일 아침 05:30에 장터목산장으로 출발하여 천왕봉을 올랐다가 다시 장터목으로 내려오니 09:30이었습니다.
10:00에 장터목을 출발하여 백무동으로 이동하여 12:50에 백무동 버스정류장에 도착 점심식사후 13:00 동서울발 무정차 버스를 타고 동서울에 18:00경 도착 했습니다.

#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은 저녁마다 호수공원을 한바퀴(5KM)
   달릴 만큼이 되어 1박2일 종주 가능한것 같음
# 조심할점
1. 배낭무게를 최소화(코펠,버너,우의만 필수)
   - 제가한번더 간다면
     1) 배낭안 : 코펠,버너,우의,수저,쌀,양말,내의,긴바지,면
                 티,0.5리터 물병,방풍잠바,카메라)-5KG내외
     2) 복장 : 면티,반바지,등산화필수
# 아무튼 초보 산행이었는데 이사이트에서 많은 도움 받은것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