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시고 부족한 점이나 무리가 되는 것을 지적해주시길....
첫날은 서울에서 6:50에 구례로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여차여차 화엄사 매표소로 가서 등반을 시작합니다.
화엄사에서 노고산장까지 4시간 등반하고 거기서 하루를 기거합니다.
다음날 6시 기상 아침먹고 7시정도에 출발하여
임걸령→노루목→반야봉→삼도봉→화개재→뱀사골산장(점심)→토끼봉→연하천산장→형제봉→벽소령산장(숙박)
세쨋날 6시 기상 7:30정도 출발 선비샘→칠선봉→세석산장(점심)→촛대봉→연하봉→장터복산장(숙박)
마지막날은 대원사(유평리)쪽으로 내려갈 예정인데
천왕봉에서 일출을 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보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대원사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길어서
짐을 다 메고 올라도 일출을 볼 수 있는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지 사실 확신이 들지 않아서요. 그냥 일찍 일어나서(6시정도) 7:30정도 산행을 시작해서 치밭목 산장에서 점심을 준비해서 그냥 내려오는 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대원사에서는 진주로 갈려고 하거든요. 진주에 못해도 오후 4시 이전에 도착할 수 있도록요.
따뜻한 조언 부탁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첫날은 서울에서 6:50에 구례로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여차여차 화엄사 매표소로 가서 등반을 시작합니다.
화엄사에서 노고산장까지 4시간 등반하고 거기서 하루를 기거합니다.
다음날 6시 기상 아침먹고 7시정도에 출발하여
임걸령→노루목→반야봉→삼도봉→화개재→뱀사골산장(점심)→토끼봉→연하천산장→형제봉→벽소령산장(숙박)
세쨋날 6시 기상 7:30정도 출발 선비샘→칠선봉→세석산장(점심)→촛대봉→연하봉→장터복산장(숙박)
마지막날은 대원사(유평리)쪽으로 내려갈 예정인데
천왕봉에서 일출을 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보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대원사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길어서
짐을 다 메고 올라도 일출을 볼 수 있는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지 사실 확신이 들지 않아서요. 그냥 일찍 일어나서(6시정도) 7:30정도 산행을 시작해서 치밭목 산장에서 점심을 준비해서 그냥 내려오는 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대원사에서는 진주로 갈려고 하거든요. 진주에 못해도 오후 4시 이전에 도착할 수 있도록요.
따뜻한 조언 부탁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산장에서 밥을 해 먹고 커피라도 한 잔 즐긴 후에 치우고 나면 거의 2시간이 걸립니다. 라면을 끓인다면 1시간 30분 정도. 시간 계획 잡을 때 참고하세요.
장터목산장에서는 다음날의 해뜨는 시각을 알려줍니다. 그 시각에서 2시간 전에 일어나 15분 정도 짐 꾸리고 출발하면 천왕봉까지 1시간 30분 정도(밤이라서 낮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걸려서 해뜨기 15분쯤 전에 도착해서 여명부터 감상합니다. 장터목산장에서의 출발시각이 너무 이르니까 아침은 적당한 비상식으로 때우고, 치밭목산장에서 아침 겸 점심으로 식사를 한 뒤, 내려가면 됩니다.
천왕봉에서 6시에 출발한다고 볼 때, 치밭목산장 08:40 아침 먹고 10:30에 출발하면 13:30쯤에 유평리에 도착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버스정류장까지 찻길을 1시간 더 걸어야 한다는 건데, 택시를 불러 타지 않으려면 지나가는 차에 열심히 손을 흔들어서 얻어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유평리에서는 진주행 버스가 13:30, 14:20, 15:30, 16:20 에 있고 진주까지는 1시간 10분 정도 걸립니다.
결국 관건은 치밭목산장에서 식사시간을 얼마나 줄이느냐와 유평리에서 버스정류장까지 차를 얻어타느냐 하는 데에 달려있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