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덕분에 지리산 종주를 했던 이정옥이라고 합니다.
어제 갑자기 지리산 가고싶어하는 마음이 부딪쳐서 무작정 휴일(14-15)을 이용 하여 1박 2일 산행을 결정했습니다. 1박 2일이니 주 능선이 아닌 골짝 골짝을 한 두 곳 정해 다녀오자고 말을 마췄는데 알아보니 산장은 다 예약 됐고.. 피아골 산장에 전화를 드렸더니 당일 전화하라시며 뚝 잘라 끊으시네요.
<질문>
0.당일 언제 전화를 하면 되는 건지요? -.-
1. 추천 코스)에 뱀사골 - 피아골에 대해 1박 2일로 올려놓으신 게 있군요. 피아골에서 시작해서 뱀사골로 내려오는 것은 어떨까요? (피아골 산장 일박 - 반야봉에서 일출 - 뱀사골로 하산)도 가능할까요?
2.피아골에서 1박하고 다른 길로 내려오는 코스로 적당한 곳은 없을까요? (아무래도 뱀사골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해서.. 마음이 팍 기울지가 않네요.)
대책없이 궁금함을 쏟아놓습니다. 조언을 기다립니다. 감사~!!
어제 갑자기 지리산 가고싶어하는 마음이 부딪쳐서 무작정 휴일(14-15)을 이용 하여 1박 2일 산행을 결정했습니다. 1박 2일이니 주 능선이 아닌 골짝 골짝을 한 두 곳 정해 다녀오자고 말을 마췄는데 알아보니 산장은 다 예약 됐고.. 피아골 산장에 전화를 드렸더니 당일 전화하라시며 뚝 잘라 끊으시네요.
<질문>
0.당일 언제 전화를 하면 되는 건지요? -.-
1. 추천 코스)에 뱀사골 - 피아골에 대해 1박 2일로 올려놓으신 게 있군요. 피아골에서 시작해서 뱀사골로 내려오는 것은 어떨까요? (피아골 산장 일박 - 반야봉에서 일출 - 뱀사골로 하산)도 가능할까요?
2.피아골에서 1박하고 다른 길로 내려오는 코스로 적당한 곳은 없을까요? (아무래도 뱀사골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해서.. 마음이 팍 기울지가 않네요.)
대책없이 궁금함을 쏟아놓습니다. 조언을 기다립니다. 감사~!!
1) 반야봉에서 일출을 보려면 <뱀사골산장>에서 자야 합니다. 피아골산장에서는 주능선까지 급경사 오르막길을 1시간 30분, 그리고 또 1시간 30분, 도합 3시간을 올라야 하고, 뱀사골산장에서는 10분만에 주능선, 그리고 1시간 20분이면 됩니다.
그냥 피아골-반야봉-뱀사골로 가는 것은 물론 괜찮습니다.
2) 피아골로 올라간 경우 말입니까? <노고단탐방>을 하고 화엄사계곡으로 내려오는 것도 내 생각엔 괜찮을 듯 싶은데...
아니면, 백무동-한신계곡-천왕봉-치밭목산장(숙박, 예약 필요없음)-대원사 코스로 가면 "멋있는 남자"도 만날 수 있고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