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저녁에 서울역에서 출발합니다...
김수훈님의 중산리코스를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산 여행은 완전 초보라 거의 전적으로 따라서 할 생각입니다...
너무 상식이 없어서 그래서 걱정입니다...
이런저런 산행기를 보고 있지만.....
저같은 초보가 중산리코스를 통해 갈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다소 어려운 코스인지 불안하구요....
원래는 천왕봉 일출을 보려고 했는데.... 장터목 산장이
다 예약이 되어 있는 상태라서..... 포기하고 낮에라도
천왕봉을 보기로 마음을 먹고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세석산장에서 일박 예약을 했는데... 세석산장에서
일찍 출발해서 천왕봉 일출을 볼 수 없나요?
많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김수훈님의 중산리코스를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산 여행은 완전 초보라 거의 전적으로 따라서 할 생각입니다...
너무 상식이 없어서 그래서 걱정입니다...
이런저런 산행기를 보고 있지만.....
저같은 초보가 중산리코스를 통해 갈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다소 어려운 코스인지 불안하구요....
원래는 천왕봉 일출을 보려고 했는데.... 장터목 산장이
다 예약이 되어 있는 상태라서..... 포기하고 낮에라도
천왕봉을 보기로 마음을 먹고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세석산장에서 일박 예약을 했는데... 세석산장에서
일찍 출발해서 천왕봉 일출을 볼 수 없나요?
많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중산리 코스는 두 가지로 다시 나뉩니다. 매표소에서 50여분 오른 뒤, <칼바위> 조금 지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장터목산장으로 가는 길(유암폭포 길)이고, 오른쪽(직진)으로 가면 로터리산장과 법계사를 거쳐 천왕봉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보통 중산리코스라고 하면 후자(로터리산장 코스)를 일컫는데 처음부터 끝까지(4시간 이상) 급경사로 오르막이기 때문에 강한 체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다고 무슨 전문가들만이 오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끈기만 있으면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오를 수 있습니다.
세석산장에서 출발해서 천왕봉 일출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시간이 3시간 30분 내지 4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야간산행 금지" 규정을 위반하는 게 되고 초보자로서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굳이 천왕봉에서의 일출을 보려면 차라리 로터리산장에서 자고 출발하는 게 좀 낫습니다.(2시간 30분 소요)
29일 저녁에 출발한다면 30일 새벽에 진주에 도착할테고 그러면, 중산리-유암폭포 길로 해서 장터목산장에서 자고(대기자로 신청해서 빈자리에 들어가거나 통로에서 잘 수 있습니다.) 천왕봉에 오르는 게 좋습니다. 장터목산장은 지금 다시 예약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