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게 되어 하나씩 읽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마음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단독 종주를 계획하고 있는여성 입니다.
7년 전 2번의 종주 경험이 있지만 두번다 산꾼 친구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산장에서 묶었는지 기억조차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세운 계획하에 움직이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5일의 자유시간이 있기 때문에 굳이 밤 기차를 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월요일 아침 기차를 타고 노고단에 도착,거기서 일박을 할 예정입니다. 낮에 봐야 노고단의 경치를 다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그 다음 벽소령과 장터목에서 묵게 되는데 제가 묵는 날에는 예약자도 몇명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은근 걱정이 됩니다. 길도 잘 모르는데 주위에 사람도 없고 그러다 조난사고를 당하는건 아닌지...숫제 사람 많은 주말을 택하는게 나은게 아닌지. (이게 가장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가을 지리산 산행하는 중간에는 어떤 등산복을 입어야 하는지. 봄가을 옷은 추울까? 그럼 울이 들어간 겨울 바지를 다시 사야하는건지.
코펠과 버너, 스틱을 하나씩 구입하면서 신바람이 나면서도 걱정이 많은 처자입니다.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마음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단독 종주를 계획하고 있는여성 입니다.
7년 전 2번의 종주 경험이 있지만 두번다 산꾼 친구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산장에서 묶었는지 기억조차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세운 계획하에 움직이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5일의 자유시간이 있기 때문에 굳이 밤 기차를 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월요일 아침 기차를 타고 노고단에 도착,거기서 일박을 할 예정입니다. 낮에 봐야 노고단의 경치를 다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그 다음 벽소령과 장터목에서 묵게 되는데 제가 묵는 날에는 예약자도 몇명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은근 걱정이 됩니다. 길도 잘 모르는데 주위에 사람도 없고 그러다 조난사고를 당하는건 아닌지...숫제 사람 많은 주말을 택하는게 나은게 아닌지. (이게 가장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가을 지리산 산행하는 중간에는 어떤 등산복을 입어야 하는지. 봄가을 옷은 추울까? 그럼 울이 들어간 겨울 바지를 다시 사야하는건지.
코펠과 버너, 스틱을 하나씩 구입하면서 신바람이 나면서도 걱정이 많은 처자입니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거라면 기차보다는 직행버스를 권해 드립니다. 무궁화열차와 소요시간, 요금은 비슷하지만, 차가 좋고(우등고속) 시끄럽지 않으며 시외터미널에 바로 닿으니까요.
서초동 남부터미널에서 07:30부터 2시간 간격으로 19:30까지 있습니다. 구례까지는 4:30 정도 걸리고 요금은 \21,800.
벽소령산장보다는 연하천산장에서 자는 게 일정계획상 적당할 것 같은데... 시설이 좀 뒤떨어지긴 했지만 나름대로 운치도 있고 반야봉을 들릴 수 있게 일정을 잡을 수 있으니까 변경하는 걸 생각해 보시지요.
제1일(월)
■ 1案(화엄사에서부터 걸어 올라가는 일정)
서초동 남부터미널(07:30) → 구례읍 터미널(12:00) → 화엄사 입구(12:30) → 화엄사(13:00) → 야영장 터(13:30) → 참샘터(14:10) → 국수등(14:30) → 중재(14:50) → 집선대(15:20) → 눈썹바위(16:20) → 무너미(16:40) → 노고단산장(17:00) 숙박
■ 2案(성삼재에서 시작하는 일정)
서초동 남부터미널(09:30) → 구례읍(14:00) → 화엄사(15:00)
구례읍 터미널(15:40) → 성삼재(16:10) → 노고단 산장(17:00) 숙박
제2일(화)
06:00 기상, 아침 먹고 도시락 준비, 07:30 출발 → 노고단 고개(07:45/08:00) 구경하고 출발 → 임걸령(09:30) → 노루목(10:10) → 반야봉 생략, 직진 → 삼도봉(10:50) → 화개재(11:20/12:30) 도시락 점심 → 토끼봉(13:30) → 연하천산장(15:00) → 형제봉(16:10) → 벽소령산장(17:20) 숙박
제3일(수)
07시 기상, 아침식사 후 09:00 출발 → 선비샘(10:10) → 칠선봉(11:20) → 세석산장(12:30/14:30), 점심식사 출발 → 촛대봉(15:00) → 연하봉(16:30) → 장터목산장(17:00), 숙박
제4일(목)
일출시각이 06:30 이라고 할 때(산장에서 일출시각을 안내함) 일출보다 2시간 전에 기상.
04:30 기상, 짐 꾸리고 05:00 출발 → 제석봉(05:30) → 천왕봉(06:10), 여명부터 일출을 본 후 사진 찍고 머물다가 06:50 출발 → 개선문(07:30) → 로터리산장(08:30/10:00) 늦은 아침식사 → 망바위(10:40) → 칼바위(11:30) → 매표소(12:10) → 버스정류장(12:30)
진주행 버스 13:00, 14:00, 15:00
<원지>에서 하차, 서울행 직행버스 13:15, 14:15, 15:15,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