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 지리산에 가려는 초보입니다.
천왕봉 일출을 보고 싶었으나 장터목대피소 예약에 실패하여,
다른 코스를 찾아 헤매던 중 몇가지 대안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서울에서 2일 새벽 차 가지고 출발, 3일 서울 도착 예정
(30대 남1, 여3, 산행경험 거의 없음)

1) 대원사-치밭목대피소(1박)-천왕봉-중산리
  -> 질문: 치밭목대피소는 예약없이도 숙박이 정말 가능한가요?
2) 뱀사골-반야봉-노고단(1박)-화엄사
   (노고단대피소 2명 예약, 2명 대기)
3) 정령치-만복대-성삼재-노고단(1박)-피아골로 하산
4) 중산리-로터리대피소-천왕봉-중산리 (당일 하산)-민박
  -> 질문: 새벽에 서울에서 출발하면 9,10시에나 등산을 시작할 수 있을텐데, 당일 하산이 가능할까요? 코스가 짧은 대신 경사가 급해 초보에겐 어려울 것 같은데요... 

  -> 제가 생각한 4가지 코스 중에 어떤 것이 나을지요? 아니면 다른 코스가 있다면 추천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