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낭에 대하여 문의드립니다.
침낭 충진재로서 오리털 말고도 인공화학사(표현이 맞는가 모르겠습니다)도 영하 20도 정도 강추위에 견딜 수 있나 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했을 때 오리털이나 인공화학사를 선택하라하시면 무엇을 선택하실건지요?
(도이토인가요 거기서도 침낭이 나오는데 인공사인데 영하 20도에도 견딘다고 되있어요..믿어도 되는건지요)
요즘 지리산에 갈때도 우모복 필히 챙겨가야 하나요?
침낭 충진재로서 오리털 말고도 인공화학사(표현이 맞는가 모르겠습니다)도 영하 20도 정도 강추위에 견딜 수 있나 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했을 때 오리털이나 인공화학사를 선택하라하시면 무엇을 선택하실건지요?
(도이토인가요 거기서도 침낭이 나오는데 인공사인데 영하 20도에도 견딘다고 되있어요..믿어도 되는건지요)
요즘 지리산에 갈때도 우모복 필히 챙겨가야 하나요?
백두대간 산행을 하면서 야영을 했는데 당시 외부 온도가 영하 6도, 텐트 안은 0도 상황이었는데 추워서 잠을 제대로 못 잤습니다. 그 바람에 즉각 오리털침낭을 또 하나 샀지요.
결론: 지리산만 다닌다면 고품질의 인공화학섬유로 된 침낭도 되겠지만, 가격 차이가 별로 안 난다면 오리털이나 거위털 침낭을 사겠습니다.
지리산이든 백두대간이든 여태까지 산에 다니면서 오리털자켓은 갖고 다닌 적이 없습니다. 제 경우에는 별로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군요. 겨울에 야영이나 비박을 한다면 모를까, 정상적으로 산장에서 잔다면 우모복까지는 좀...(참고로 저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입니다) 아, 물론 배낭 무게에 자신이 있다면 없는 것 보다야 있는 것이 훨씬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