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놓으신 글들을 자세히 읽어보고 제 나름내로 계획한 것은,
<구례구역(05:01) → 구례읍 버스터미널(05:30) → 화엄사 입구 주차장(06:00) → 화엄사(06:30) → 노고단 산장(10:30), 점심식사 후 12:00 출발 → 노고단 고개(12:15) 구경하고 12:30 출발 → 임걸령(13:40) → 노루목(14:10) → 반야봉은 생략 직진 → 삼도봉(14:30) → 화개재(14:50) → 토끼봉(15:50)>의 일정을 따라가다가
연하천 산장이 아닌 뱀사골 산장에서 숙박하고 뱀사골 코스를 따라 하산하여 열차타기가 좋은 남원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는 것인데, 괜찮은 계획인지요? 아니 그보다 먼저 가능한
계획인지를 여쭤봐야 겠네요. 그리고 여자들에게도 힘들지 않은 코스 인지도 궁금하구요. 계획이 잘못 되었다면 다른 좋은 계획을 추천해 주세요. 17일밤 서울을 출발해서 19일 밤에 서울에 도착했으면 합니다. 뱀사골코스를 따라서 하산했을 경우
남원으로 가는 버스편은 어떻게 되는지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뱀사골산장에서 하산해서 버스정류장까지는 천천히 가도 4시간이면 충분하고 남원으로 가는 버스는 대략 4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10:30 11:30 12:05 13:00 13:25 13:40 14:15 15:15 16:05 ... 19:20(막차) 버스정류장 왼쪽에 있는 <보리식당>에서 파전을 시켜 보십시오. 푸짐하고 싼값에 놀랄 겁니다. 거기다 막거리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