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브넷 가족님들..
참으로 오랫만에 글을 남깁니다.
몇년전 진원언니와 안나푸르나 산행을 함께 했던 소나기입니다.
(진원언니 잘 지내지요? K양의 랑탕기를 저는 전화로 감칠맛나게 들었답니다. ㅎㅎ)
오브넷 방문 뜸한 사이 닉네임도 바뀌었습니다.
다덜 안녕하시지요? ^^
이래저래 바쁘다 보니
동네산 띄엄띄엄 다니며 지냈습니다.
TV에서 지리산 자락에 둥지를 틀고 사는 어느분 이야기를 보다
갑자기 지리산이 마구마구 그리워져
그 다음날 부터 동네 뒷산 오르내리며 지리산 갈 차비를 하고 있습니다.
휴가를 내고 가는지라
아무리 둘러봐도 함께 갈 이는 찾아지질 않고
혼자 갈 계획을 세우다보니
설레임 반 두려움 반입니다.
여러분들의 자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 기간에 지리산을 함께 하실 분이 있으시면 더욱 좋구요..^^
1월 28일(월) 에 동서울 터미널에서 출발해
12시경 백무동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산행은
28일 1시 백무동 출발 - 장터목 1박
29일 장터목 출발 - 연하천 또는 뱀사골 1박
(어디에서 1박을 해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 조언해주실 분 있으시면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0일 연하천 또는 뱀사골 - 성삼재
(성삼재에 12시나 1시까지 와서 택시타고 구례터미널로 향할 예정입니다.
겨울엔 버스가없다기에 택시계획중입니다.
구례-서울남부터미널 15시10분 버스 계획중입니다. 춘천(집)까지 와야하기에..)
지리산 국립공연 홈페이지 들어가니 뱀사골 대피소가 몇일사이에 폐쇄된것 같은데요.
혹시 여기에 대하여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그런이유로 뱀사골에서 1박을 못한다면 연하천에서 출발하여 성삼재에 12시경 도착할수있을까요?
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아침도 저는 동네산 오르며 지리산을 그려보렵니다.
오브넷 가족분들도 편안한 밤 보내세요~
참으로 오랫만에 글을 남깁니다.
몇년전 진원언니와 안나푸르나 산행을 함께 했던 소나기입니다.
(진원언니 잘 지내지요? K양의 랑탕기를 저는 전화로 감칠맛나게 들었답니다. ㅎㅎ)
오브넷 방문 뜸한 사이 닉네임도 바뀌었습니다.
다덜 안녕하시지요? ^^
이래저래 바쁘다 보니
동네산 띄엄띄엄 다니며 지냈습니다.
TV에서 지리산 자락에 둥지를 틀고 사는 어느분 이야기를 보다
갑자기 지리산이 마구마구 그리워져
그 다음날 부터 동네 뒷산 오르내리며 지리산 갈 차비를 하고 있습니다.
휴가를 내고 가는지라
아무리 둘러봐도 함께 갈 이는 찾아지질 않고
혼자 갈 계획을 세우다보니
설레임 반 두려움 반입니다.
여러분들의 자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 기간에 지리산을 함께 하실 분이 있으시면 더욱 좋구요..^^
1월 28일(월) 에 동서울 터미널에서 출발해
12시경 백무동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산행은
28일 1시 백무동 출발 - 장터목 1박
29일 장터목 출발 - 연하천 또는 뱀사골 1박
(어디에서 1박을 해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 조언해주실 분 있으시면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0일 연하천 또는 뱀사골 - 성삼재
(성삼재에 12시나 1시까지 와서 택시타고 구례터미널로 향할 예정입니다.
겨울엔 버스가없다기에 택시계획중입니다.
구례-서울남부터미널 15시10분 버스 계획중입니다. 춘천(집)까지 와야하기에..)
지리산 국립공연 홈페이지 들어가니 뱀사골 대피소가 몇일사이에 폐쇄된것 같은데요.
혹시 여기에 대하여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그런이유로 뱀사골에서 1박을 못한다면 연하천에서 출발하여 성삼재에 12시경 도착할수있을까요?
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아침도 저는 동네산 오르며 지리산을 그려보렵니다.
오브넷 가족분들도 편안한 밤 보내세요~
백무동에서 월요일 13:00에 출발하면 앞뒤로 보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겁니다. 너무 늦장을 부리지 않아야 어둡기 전에 장터목산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장터목산장까지 4시간, 해지는 시각 17:50)
29일]
뱀사골대피소는 문을 닫은 지 오래 됐습니다. 따라서 연하천에서 자야 합니다.
장터목산장-연하천산장은 7~8시간 정도 걸리고 중간에 점심시간을 더하면 9시간은 생각해야겠죠? 그러니까 장터목산장에서 08시 이전에는 출발을 해야 연하천산장에 17시쯤에 도착하겠습니다.(이 경우 천왕봉에 다녀오는 건 포기해야)
만일에 천왕봉 일출을 보고 난 뒤, 떠난다면-
장터목산장에서 새벽밥 먹고 06시에 출발, 천왕봉에 다녀오면 09시쯤이 되겠고, 바로 짐 꾸려서 부지런을 떨어야 연하천산장에 어둑어둑할 때쯤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세석산장과 벽소령산장에서 잠깐씩 휴식하면서 행동식으로 점심을 대체할 것을 권합니다)
30일]
겨울철에는 성삼재에 버스가 다니지 않는 건 당연하지만, 택시마저도 다니지 못할 가능성이 50%입니다.(눈이 오면 도로 자체를 통제)
그렇게 되면 노고단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화엄사로 걸어서 하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짜야 합니다.
연하천산장 출발(06시)- 화개재(08:30)- 노루목(09:30)- 노고단산장(11:30), 점심을 먹고 12:30에 출발
1) 성삼재에 택시가 올라오면(노고단산장에서 미리 불러야 함)-
성삼재(13:15)- 구례읍(14:00)으로 15:10 버스는 여유가 있습니다.
2) 성삼재 도로가 통제되었다면-
노고단산장(12:30)- 화엄사(16:00)
화엄사 입구까지 약 20분 걸어야 하고, 버스가 바로 연결되면 읍내까지 20분 소요, 그럼 17시 전에 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서울 직행 17:10, 막차 19:10)
야간 산행에 대비해서 랜턴을 꼭 챙겨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