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나마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조언하신 대로 진주에서 첫차로 덕산까지, 덕산에서 새재까지
택시로 이동하였습니다. 산행을 새재에서 시작하지 않았다면
장터목에 일몰 후에 도착할 뻔 했습니다.(16:00 도착)
치밭목산장에 도착 할 쯤에 비가 많이 내리더군요.
비 피하느라 무려 1시간 30분이나 쉬었습니다.12:00시에 치밭목을 출발하여 써리봉~중봉~천왕봉까지 산행하는 동안 아무도 만나질 못했습니다. 운무에 아무것도 보이질 않고...
천왕봉에서의 비바람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장터목에 도착하여 식사 준비하는 동안 잠시 펼쳐진 주위 장관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글쎄 찌뿌렸던 하늘이 개인 듯 하더니
새하얀 구름위에 떠있는 것처럼 산봉우리들이 모습을 드러내는거예요. 다들 식사하다 말고 사진에 담느라 정신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더군요.
다음날도 일기가 안쫗아 일찌감치 남부능선의 조망은
포기하고 백무동으로 하산하였습니다.(우중 하산)
언제쯤 남부능선의 파노라마를 눈에 담아 올 수 있을런지...
당분간 눈덮힌 지리산을 기대하면서 좋은 산행 계획 있으면
연락주세요. 고맙습니다.건강하시구요...
조언하신 대로 진주에서 첫차로 덕산까지, 덕산에서 새재까지
택시로 이동하였습니다. 산행을 새재에서 시작하지 않았다면
장터목에 일몰 후에 도착할 뻔 했습니다.(16:00 도착)
치밭목산장에 도착 할 쯤에 비가 많이 내리더군요.
비 피하느라 무려 1시간 30분이나 쉬었습니다.12:00시에 치밭목을 출발하여 써리봉~중봉~천왕봉까지 산행하는 동안 아무도 만나질 못했습니다. 운무에 아무것도 보이질 않고...
천왕봉에서의 비바람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장터목에 도착하여 식사 준비하는 동안 잠시 펼쳐진 주위 장관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글쎄 찌뿌렸던 하늘이 개인 듯 하더니
새하얀 구름위에 떠있는 것처럼 산봉우리들이 모습을 드러내는거예요. 다들 식사하다 말고 사진에 담느라 정신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더군요.
다음날도 일기가 안쫗아 일찌감치 남부능선의 조망은
포기하고 백무동으로 하산하였습니다.(우중 하산)
언제쯤 남부능선의 파노라마를 눈에 담아 올 수 있을런지...
당분간 눈덮힌 지리산을 기대하면서 좋은 산행 계획 있으면
연락주세요. 고맙습니다.건강하시구요...
12월 20-21, 중산리-천왕봉-세석-삼신봉-청학동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