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19일 날씨만 허락 한다면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와 남원까지 기차로 이동 반선-반야봉-노고단(1박 예약완료)-피아골-구례 에서 기차나 버스로 서울행.
위 산행계획은 산행설계인가요... 선생님이 올리신 산장예약 없이 1박2일 지리산 탐방 계획을 참고 했는데요.
제 질문은 새벽에 남원에 도착하면 반선까지 택시를 쉽게 잡을 수 있나요? (역앞에 택시가 많이 있는지 아니면 다른 목록에서 본 박모 택시 기사님에게 꼭 사전에 연락을 해야 하는지 궁금 합니다.)
딸아이와 이동 하다 보니 시간을 지체 하더라도 산에서 보내는 것이 맘이 편할 듯 싶습니다.또 날씨가 덥다면 새벽에 조금이라도 일찍 산행에 임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우문이나 현답하시길 바라며...
반야봉까지 오른다는 전제하에 노고단에서 숙박시 화엄사골과 피아골 중에 어디가 더 아름답고 평이한 하산길인지 궁금 합니다. 아니면 꼭 이 코스는 가 보는 것이 추천된다는지... 등등.
다른 안은 피아골에서 1박하는 것인데요 이것은 아이의 피로도와 피아골 산장의 현황에 따라 다르겠죠......

아마도 두번째 질문은 자주 산행에 올라 이리저리 확인 하면 되는 것이 겠지만 딸아이와 첫 지리산행이다 보니 더 기억에 남는 산행 계획을 짜야만 하는 조급함에 질문해 봅니다.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