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 천왕봉을 단숨에 올라가는 코스]의 글을 읽고
저도 용기를 내어 1박2일로 종주를 다녀왔습니다.
가랑비가 조금 내렸는데 색다른 산행이었습니다.
토요일 11시20분을 시작으로 산행을 시작했죠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코스에서 약간 수정해서 종주를 했습니다.
세석산장에서 그냥 하산하기가 너무 아쉬워서요..^^
[중산리]-[칼바위]-[망바위]-[로타리산장]-[천왕봉]-[장터목산장 1박]-[삼신봉]-[촛대봉]-[세석산장]-[영신봉]-[칠선봉]-[덕평봉]-[벽소령]-[의신]
중산리를 시작으로 의신으로 하산했는데요...
의신쪽은 사람들 인적이 거의 없어서 좀 무섭더군요
사람들 왕래가 없어서인지 등산로또한 희미해서 중간에 이정표가 [의신] 하고 [삼정]하고 무척 헤깔리게 되어있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지도가 옛날꺼라서 더 그랬나 봅니다.
그래서 중간에 10분정도 헤메었습니다.
다음부터는 하산코스로 잡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사람들 손때가 많이 묻지 않은 코스라 작은 줄기의 골짜기가 모여 큰 계곡을 이루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곳 이었습니다.
참 즐거운 산행이었구요..
장터목에서 만난 경주에서 친구와 같이 오신분, 원주에서 온 학생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주는 화엄사 코스를 시도하려 합니다.
저도 용기를 내어 1박2일로 종주를 다녀왔습니다.
가랑비가 조금 내렸는데 색다른 산행이었습니다.
토요일 11시20분을 시작으로 산행을 시작했죠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코스에서 약간 수정해서 종주를 했습니다.
세석산장에서 그냥 하산하기가 너무 아쉬워서요..^^
[중산리]-[칼바위]-[망바위]-[로타리산장]-[천왕봉]-[장터목산장 1박]-[삼신봉]-[촛대봉]-[세석산장]-[영신봉]-[칠선봉]-[덕평봉]-[벽소령]-[의신]
중산리를 시작으로 의신으로 하산했는데요...
의신쪽은 사람들 인적이 거의 없어서 좀 무섭더군요
사람들 왕래가 없어서인지 등산로또한 희미해서 중간에 이정표가 [의신] 하고 [삼정]하고 무척 헤깔리게 되어있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지도가 옛날꺼라서 더 그랬나 봅니다.
그래서 중간에 10분정도 헤메었습니다.
다음부터는 하산코스로 잡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사람들 손때가 많이 묻지 않은 코스라 작은 줄기의 골짜기가 모여 큰 계곡을 이루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곳 이었습니다.
참 즐거운 산행이었구요..
장터목에서 만난 경주에서 친구와 같이 오신분, 원주에서 온 학생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주는 화엄사 코스를 시도하려 합니다.
벽소령에서 의신(삼정) 쪽으로의 길은 인적이 거의 없어서 호젓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끔 찾는 코스입니다. 내려오다 보면 제일 처음 만나는 동네(인가 서너 집)가 삼정마을이고 조금 더 내려가서 버스종점있는 동네가 의신입니다. 결국, 의신이나 삼정이나 이정표는 같은 곳을 가리키는 뜻인데 그걸 모르셨군요. 벽소령에서 반대 방향(북쪽)으로 내려가는 길도 도착지가 삼정마을인데, 같은 이름이기 때문에 "삼정"이라고 할 때에는 항상 "마천 삼정(북쪽)"이나 "의신 삼정(남쪽)"이라고 구분해서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위에 코스를 나열한 중에 장터목산장 다음에 나오는 <삼신봉>이란 어디를 뜻하는 거죠? 보통 삼신봉이라고 하면 세석에서 남부능선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간 곳에 있는 봉우리를 말하는데요?
저는 7월 5일밤을 노고단산장에서 잘 계획이니까 어쩌면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