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는 중산리-법계사-천왕봉-장터목-법천골 코스를 다녀왔구요 2003년에는 백무동으로 올라 천왕봉까지는 못가고 장터목에서 돌아 내려 왔습니다.
금년에는 진주에서 집결하여 1박으로 천왕봉일출을 꼭 한번 시도하고 싶은데 일단 장터목산장은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어느 코스가 좋을지요?
백무동,중산리, 대원사 코스들의 배합이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일행들이 겨울산행이 처음이라 눈등을 감안할 때 어는 코스를 추천하실 수 있으신지요?
부탁드립니다.
금년에는 진주에서 집결하여 1박으로 천왕봉일출을 꼭 한번 시도하고 싶은데 일단 장터목산장은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어느 코스가 좋을지요?
백무동,중산리, 대원사 코스들의 배합이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일행들이 겨울산행이 처음이라 눈등을 감안할 때 어는 코스를 추천하실 수 있으신지요?
부탁드립니다.
일단, 거림에서 세석산장까지의 길이 경사도 완만하고 소요시간도 비교적 짧기 때문에 초보들이 주능선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입니다. 다만, 진주에서 대중교통편이 워낙 드물게(하루 3번) 있고 첫차가 늦은(09:40 출발, 11:00 도착) 것이 단점이지만, 점심을 도시락이나 행동식으로 해결하고 부지런히 걸으면 어둡기 전에 장터목산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거림 -> 세석산장(3시간) -> 장터목산장(2시간)
시간의 여유를 가지려면 진주에서 중산리 또는 대원사 행 버스를 타고 <덕산>까지만 간 다음, 덕산에서 택시(미터요금, 약 16,000원)를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천왕봉에서의 하산도 법계사(로터리산장)-중산리나(3시간 30분 소요) 치밭목산장-유평리(5시간 30분 소요) 중에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