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례구 역에서 성삼재 합승 - 1인당 1만원 내외
2. 역에서 성삼재까지 30분 정도 소요
3. 버스 : 역에서 읍내 터미널 경유, 읍내터미널에서 04:00에 출발 성삼재에 04:30쯤 도착합니다.(역-읍내 \1,000/읍내-성삼재 \3,200)
4. 아침 식사
   1) 역 앞 식당에서 식사하고 나서 성삼재로 이동(이때는 택시 운전사와 미리 협의하는 것이 좋음)
   2) 구례 읍내 터미널에서 20분 정도 시간 여유 있을 때 터미널 내 가게에서 김밥등을 사거나 미리 준비한 도시락으로 해결.
   3) 노고단 산장에서 취사 또는 준비한 도시락으로 해결
5. 점심 식사는 보통 연하천산장에서 하게 됩니다.(노고단산장과 세석산장의 중간쯤입니다.)
6. 통상적인 초보자 기준으로 걷는 시간만 보면;
   성삼재 → 노고단산장(0:40) → 화개재(2:20) → 연하천산장(2:30) → 벽소령산장(2:00) → 세석산장(3:10)
   합계 10시간 40분이 되는데, 아침/점심 시간과 중간휴식을 감안하여 12~13시간을 잡아야 하니까
   버스를 타고 올라가서 성삼재에서 04:30에 산행을 시작한다면 오후5~6시에는 세석산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7. 예약자의 대피소 도착 시한은 여름에 19시입니다. 만일에 진행이 늦었을 경우, 사전에 대피소에 연락을 하면 취소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8. 매트리스는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결정하십시오.(침상 바닥은 원목마루입니다.)
9. 다음날, 촛대봉에서의 일출(05:50 예상)을 목표로 하면
   세석 대피소에서 05:00에는 출발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
   (장터목산장에서 아침식사)
10. 천왕봉을 갔다가 다시 백무동으로 하산한다면 장터목 산장에 배낭을 두고 가도 되는데, 누가 맡아 주는 사람은 없으니까 도난/분실에 대해서는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합니다.(귀중품이나 고가의 장비가 아니라면 누가 가져가겠습니까?)  
11. 백무동으로 하산해서 동서울행 직행버스를 타려면 하산 시간을 미리 예상하여 서울에서 떠나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해두는 편이 확실합니다.(하산 완료에서 2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12. 아주 비싼 신발이나 바지, 방수자켓을 마련하거나 또는 여름용 스패츠를 착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제 경함상으로는 그 정도의 비라면 그냥 포기하는 게 제일 속 편하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가 예상되면 아예 산행을 취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