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네 앞 산 몇번 오르락 거린 생초보입니다...
오 한해 부던히 안 좋은 일만 생겨서 휴가도 느즈막히 8월 말로 잡고 꼭 한번 가고 싶었던 지리산에 드디어 가보려고요...
불행인지 다행인지...지리산을 벗 삼아 동무없이 혼자 오르게 되었는데...걱정이 앞서네요...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은 성삼재를 기점으로 중산리까지인 2박3일 종주길입니다만...다소 무리인듯 싶긴한데...꼭 다녀오고 싶습니다...
다른 주의할 점이나 이런것들은 여기저기 둘러보며...찾아보고 있는데...숙박 지점을 1박과 2박 지점을 어디로 잡아야 할지..결정을 못하겠네요...대개는 2박을 장터목에서 하시는 듯 싶은데...7월28일 밤기차로 구례 또는 7월 29일 밤기차로 구례 출발 예정입니다...관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