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알고 있었나요?
중산리로 검색했더니. 검색결과가 중산리계곡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해준 자료에 구례군 문척면으로 나와았더라구요..
다시 검색해봤습니다.. 지리산 중산리로..
잘못알고 길을 떠날뻔 했습니다.
좋은님뿐만 아니라..훼방꾼이 있었는데 안간답니다..
저희 도련님이죠. 전 어른들 모시고 사는데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갖으라구요. 그런데 전 그 맘이 고맙기보단 같이 못 간다는게 서운하드라구요. 그래도 다행인게 할머니 식사 걱정을 했는데 한시름 덜었습니다.
지난 겨울엔 조계산을 갔습니다..아무 장비도 없이..여긴 눈이 별로 오지 않아서 별 생각없이 친구랑 갔지요..
큰 낭패볼뻔 했지만...좋은님들을 만나서.. 무사히 집에 올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 지리산 산행에 비는 많이 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의 바램뿐이죠...
산을 많이 오르지도 않고 기본상식도 별로 아는게 없습니다.
그저 산이 좋아서...제가 등산해본 산은 팔영산,한라산2번(신혼여행),조계산4번..또 있는데 잘 생각이 안 나네요.다 운동화 신고 했습니다.
저 등산화를 사고싶은데.. 오빠가 못사게 하내요. 그냥 운동화 신어도 됀다구.. 이번기회에 등산화를 꼭 갖고 싶었는데..
운동화도 괜찮다고 하는데 정말 괜찮을까요?
저 말 많죠?
그냥 이 사이트 들어오면 맘이 편하드라구요..
태풍이 온다는데 아직은 조용합니다.
아빠 친구분이 기상청에 계시는데. 이번 태풍 피해가 클것갑다니다.. 전 바람에 날아갈까봐(?)걱정입니다..
지금 웃고 있죠?

오늘은 이만 줄이고 담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좋은님 태풍피해 없으시길 바라고..그럼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