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백무동-하동바위길-장터목산장-세석산장-한신계곡-백무동
개요 > 자가용을 가지고 가기 때문에 산행 들머리로 하산을 해야 하는 "원점회귀" 코스는 지리산에서 찾는다면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 밖에 없는데, 주능선에서 가장 경관이 멋지다고 얘기를 듣는 "목장길"을 포함하는 코스로 이 코스를 들 수 있다.
새벽 일찍 시작해서 천왕봉을 생략하면 당일치기도 가능하고 아니면 수도권에서 오전에 출발하여 장터목산장에서 자고 천왕봉의 일출을 보고 세석산장과 한신계곡으로 돌아 내려오는 1박 2일을 계획할 수도 있다.
백무동에서 하동바위를 거쳐 장터목산장에 이르는 길은 <참샘>까지 돌로 잘 다듬어져 있고 그 위로도 그다지 험난하거나 급한 오르막은 없으며, 하동바위를 지나서부터는 계곡을 버리고 사면과 능선을 주로 따르기 때문에 약간은 지루한 면도 있지만, 지리산의 다른 코스에 비하면 비교적 무난한 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길은 지리산 정상에 오르는 길 중에서 "중산리→로터리산장" 코스 다음으로 빠른 코스이다.
장터목산장에서 세석산장 사이는 전망이 탁 트인 곳이 많고 오르내림이 그리 심하지 않기 때문에 지리산 주능선 중에서도 호평을 받는 구간이다.
※ "목장길"
장터목산장에서 세석산장 방향으로 가다가 연하봉을 막 지나면서 7백 미터 정도 떨어진 맞은편에 보이는 작은 암봉(속칭 "꽁초바위") 사이에 U자(字) 형태로 완만하게 내려갔다가 올라가는 길이 마치 목장의 분위기를 풍긴다고 하여 산꾼들 사이에 "목장길"로 불리고 있다.
꽁초바위에서 연하봉 방향으로 바라보는 풍광이 지리산 주능선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평하는 사람이 많다.
세석산장에서 백무동에 이르는 길은 "한신계곡"이라 부르는데 상단부 절반 정도는 경사도 심하고 등산로 상태도 정비가 덜 된 험로(險路)에 가깝지만 아래쪽 절반은 너른 계곡의 물소리와 함께 완만한 경사에 비교적 무난한 길로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계곡의 물줄기를 첨벙대며 걷는 구간도 있기 때문에 비가 많이 왔을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반대방향으로 한신계곡으로 올라가서 하동바위길로 하산하는 것은 하동바위길이 돌로 포장된 곳이 많아서 무릎에 충격을 줄 수 있다.
시간계획 >
■ 당일치기 - 시간관계상 천왕봉은 생략하는 것이 좋다.
동서울터미널(24:00) → 백무동(04:00) 아침식사 후 출발(06:00) → 매표소(06:10) → 하동바위(07:10)
→ 참샘(07:50) → 소지봉(08:20) → 망바위(09:10) → 장터목산장(10:00/10:30) → 연하봉(10:50) → 꽁초바위(11:10) → 촛대봉(12:10) → 세석산장(12:30/14:00, 점심식사) → 한신계곡으로 → 한신폭포(15:50) → 가내소폭포(16:30) → 매표소(17:20) → 정류장(17:40)
■ 1박 2일 - 일찍 귀가하지 않아도 좋다면 천왕봉 일출을 보고 갈 수도 있다.
동서울터미널(08:20) → 백무동(12:30) 점심식사 후 출발(13:30) → 매표소(13:45) → 하동바위(14:40)
→ 참샘(15:20) → 소지봉(15:50) → 망바위(16:45) → 장터목산장(17:40)
장터목산장, 아침식사 후 출발(05:50) → 천왕봉(07:10/07:50) 일출 구경 → 장터목산장(09:00/09:30) → 연하봉(09:50) → 꽁초바위(10:10) → 촛대봉(11:10) → 세석산장(11:40/13:00, 점심식사) → 한신계곡으로 → 한신폭포(14:50) → 가내소폭포(15:30) → 매표소(16:20) → 정류장(16:40)
식수 > 참샘, 장터목산장, 세석산장,
참고 > ① 백무동은 함양-인월, 또는 남원-인월을 거쳐서 갈 수도 있고 동서울터미널에서 직접 가는 직행편도 있다.
② 백무동에서 동서울행 직행(18:00), 함양행 버스(18:00)
개요 > 자가용을 가지고 가기 때문에 산행 들머리로 하산을 해야 하는 "원점회귀" 코스는 지리산에서 찾는다면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 밖에 없는데, 주능선에서 가장 경관이 멋지다고 얘기를 듣는 "목장길"을 포함하는 코스로 이 코스를 들 수 있다.
새벽 일찍 시작해서 천왕봉을 생략하면 당일치기도 가능하고 아니면 수도권에서 오전에 출발하여 장터목산장에서 자고 천왕봉의 일출을 보고 세석산장과 한신계곡으로 돌아 내려오는 1박 2일을 계획할 수도 있다.
백무동에서 하동바위를 거쳐 장터목산장에 이르는 길은 <참샘>까지 돌로 잘 다듬어져 있고 그 위로도 그다지 험난하거나 급한 오르막은 없으며, 하동바위를 지나서부터는 계곡을 버리고 사면과 능선을 주로 따르기 때문에 약간은 지루한 면도 있지만, 지리산의 다른 코스에 비하면 비교적 무난한 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길은 지리산 정상에 오르는 길 중에서 "중산리→로터리산장" 코스 다음으로 빠른 코스이다.
장터목산장에서 세석산장 사이는 전망이 탁 트인 곳이 많고 오르내림이 그리 심하지 않기 때문에 지리산 주능선 중에서도 호평을 받는 구간이다.
※ "목장길"
장터목산장에서 세석산장 방향으로 가다가 연하봉을 막 지나면서 7백 미터 정도 떨어진 맞은편에 보이는 작은 암봉(속칭 "꽁초바위") 사이에 U자(字) 형태로 완만하게 내려갔다가 올라가는 길이 마치 목장의 분위기를 풍긴다고 하여 산꾼들 사이에 "목장길"로 불리고 있다.
꽁초바위에서 연하봉 방향으로 바라보는 풍광이 지리산 주능선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평하는 사람이 많다.
세석산장에서 백무동에 이르는 길은 "한신계곡"이라 부르는데 상단부 절반 정도는 경사도 심하고 등산로 상태도 정비가 덜 된 험로(險路)에 가깝지만 아래쪽 절반은 너른 계곡의 물소리와 함께 완만한 경사에 비교적 무난한 길로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계곡의 물줄기를 첨벙대며 걷는 구간도 있기 때문에 비가 많이 왔을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반대방향으로 한신계곡으로 올라가서 하동바위길로 하산하는 것은 하동바위길이 돌로 포장된 곳이 많아서 무릎에 충격을 줄 수 있다.
시간계획 >
■ 당일치기 - 시간관계상 천왕봉은 생략하는 것이 좋다.
동서울터미널(24:00) → 백무동(04:00) 아침식사 후 출발(06:00) → 매표소(06:10) → 하동바위(07:10)
→ 참샘(07:50) → 소지봉(08:20) → 망바위(09:10) → 장터목산장(10:00/10:30) → 연하봉(10:50) → 꽁초바위(11:10) → 촛대봉(12:10) → 세석산장(12:30/14:00, 점심식사) → 한신계곡으로 → 한신폭포(15:50) → 가내소폭포(16:30) → 매표소(17:20) → 정류장(17:40)
■ 1박 2일 - 일찍 귀가하지 않아도 좋다면 천왕봉 일출을 보고 갈 수도 있다.
동서울터미널(08:20) → 백무동(12:30) 점심식사 후 출발(13:30) → 매표소(13:45) → 하동바위(14:40)
→ 참샘(15:20) → 소지봉(15:50) → 망바위(16:45) → 장터목산장(17:40)
장터목산장, 아침식사 후 출발(05:50) → 천왕봉(07:10/07:50) 일출 구경 → 장터목산장(09:00/09:30) → 연하봉(09:50) → 꽁초바위(10:10) → 촛대봉(11:10) → 세석산장(11:40/13:00, 점심식사) → 한신계곡으로 → 한신폭포(14:50) → 가내소폭포(15:30) → 매표소(16:20) → 정류장(16:40)
식수 > 참샘, 장터목산장, 세석산장,
참고 > ① 백무동은 함양-인월, 또는 남원-인월을 거쳐서 갈 수도 있고 동서울터미널에서 직접 가는 직행편도 있다.
② 백무동에서 동서울행 직행(18:00), 함양행 버스(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