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훈님과 여러분들의 글을 나름대로 꼼꼼히 읽어봤습니다. 지리산은 처음이라 설레이고 걱정도 되었는데 덕분에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세운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출발은 8월 23일 22시50분 서울발 무궁화 기차입니다.
첫날 구례구역에서 성삼재까지 택시로 가서 반야봉을 거치지않고 삼도봉, 화개재, 연하천산장(점심), 형제봉, 칠선봉, 촛대봉을 거쳐 장터목(19시30분도착)까지 가서 1박을 하는겁니다. 식사시간을 최대한 단축해서 움직일 예정입니다.
둘째날은 많은 글에서 알려주신대로 새벽에 일어나 제석봉, 천왕봉, 로타리산장을 거쳐 중산리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일출을 제대로 보든 못보든 천왕봉에 앉아 밝아지는 하늘을 보고싶습니다.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혼자 가는 산행이고, 서울에 있는 산은 다 올라갔다왔고요, 설악산 경우엔 알려진 코스는 다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마라톤 풀코스도 뛰었고, 지금도 매일 6~10km는 달립니다. 자세히 알려드려야 확실한 답변을 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알려드리는 겁니다. 이번 지리산 산행을 계기로 지리산과도 친해져서 자주 찾고 싶습니다. 이 글을 쓰려니 처음 설악을 찾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때도 무척이나 두려웠습니다. 자연은 언제나 경외의 대상인듯합니다.
첫날 산행이 조금 무리인 감이 없진않은데 8월 하순이면 아직 여름의 끝자락이라 괜찮지 않을까요?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세운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출발은 8월 23일 22시50분 서울발 무궁화 기차입니다.
첫날 구례구역에서 성삼재까지 택시로 가서 반야봉을 거치지않고 삼도봉, 화개재, 연하천산장(점심), 형제봉, 칠선봉, 촛대봉을 거쳐 장터목(19시30분도착)까지 가서 1박을 하는겁니다. 식사시간을 최대한 단축해서 움직일 예정입니다.
둘째날은 많은 글에서 알려주신대로 새벽에 일어나 제석봉, 천왕봉, 로타리산장을 거쳐 중산리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일출을 제대로 보든 못보든 천왕봉에 앉아 밝아지는 하늘을 보고싶습니다.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혼자 가는 산행이고, 서울에 있는 산은 다 올라갔다왔고요, 설악산 경우엔 알려진 코스는 다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마라톤 풀코스도 뛰었고, 지금도 매일 6~10km는 달립니다. 자세히 알려드려야 확실한 답변을 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알려드리는 겁니다. 이번 지리산 산행을 계기로 지리산과도 친해져서 자주 찾고 싶습니다. 이 글을 쓰려니 처음 설악을 찾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때도 무척이나 두려웠습니다. 자연은 언제나 경외의 대상인듯합니다.
첫날 산행이 조금 무리인 감이 없진않은데 8월 하순이면 아직 여름의 끝자락이라 괜찮지 않을까요?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성삼재에서 7시 경에 출발하여 점심시간 1시간 정도 쓰고 세석산장에 17시 쯤 도착하는데, 그 기차타고 택시타면 성삼재에는 4시 40분쯤에 도착할 수 있으니까,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