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처음 지리산 갈때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그때 초보방이 있었으면 겁 좀 덜 났을 텐데 말이죠,,, 여기 들어오니 동지들이 많네요..
올핸 7월말쯤 2박 3일 일정으로 갈 예정인데 문제가...
배낭을 구입하려구 하는데 어느 정도 사이즈를 사야 할지 몰라서요
작년엔 다 빌려서 갔거든요, 근데 배낭이 저한텐 넘 크더라구요
(제가 체구가 작아서,,, 개그맨 이성미 아세요,, 제가 뚱뚱한 이성미 ㅜ_ㅜ)
집근처 등산장비 파는곳에 가서 물어보니 자꾸 큰것만 사라구하네요ㅠ_ㅠ
글구 가게에선 배낭 속에 것이 없으니 가늠이 잘 안되더라구요
둘이서 갈건데 그친군 큰 배낭이 있구요, 잠은 대피소에서 잘거예요
그니깐 침낭은 안 가져갈거구, 둘 다 밥을 할 줄 몰라서(바보같죠**)
쌀 말구 햇반으로 가져갈거거든요, 따져보니까 일곱끼 정도 되더라구요
제 생각엔 32에서 35리터짜리 정도면 될거 같은데 어떨까요???
그리고 이번엔 겨울 종주코스대로 가보고 싶은데요
둘째날 저녁에 촛대봉에서 일몰을 보구 셋째날 천왕봉 전망대나 연희봉쯤에서
일출을 보면 어떨까요, 늦은 점심을 치밭목 대피소에서 먹고 유평리쪽으로 내려와서
민박잡고 땀흘리느라 밀리는 때도 좀 벗기고^^ 담날 편히 오고 싶어서요
걸음이 잰 편이 아니라 셋째날이 무리이다 싶기도 하고....
작년처럼 비가 퍼부으면 어쩌나 걱정되네요,,,, 빨리 장마가 끝나길...
오늘도 벌써 다 갔네요, 마무리 잘하시고, 즐건 주말 보내세요~~~
그때 초보방이 있었으면 겁 좀 덜 났을 텐데 말이죠,,, 여기 들어오니 동지들이 많네요..
올핸 7월말쯤 2박 3일 일정으로 갈 예정인데 문제가...
배낭을 구입하려구 하는데 어느 정도 사이즈를 사야 할지 몰라서요
작년엔 다 빌려서 갔거든요, 근데 배낭이 저한텐 넘 크더라구요
(제가 체구가 작아서,,, 개그맨 이성미 아세요,, 제가 뚱뚱한 이성미 ㅜ_ㅜ)
집근처 등산장비 파는곳에 가서 물어보니 자꾸 큰것만 사라구하네요ㅠ_ㅠ
글구 가게에선 배낭 속에 것이 없으니 가늠이 잘 안되더라구요
둘이서 갈건데 그친군 큰 배낭이 있구요, 잠은 대피소에서 잘거예요
그니깐 침낭은 안 가져갈거구, 둘 다 밥을 할 줄 몰라서(바보같죠**)
쌀 말구 햇반으로 가져갈거거든요, 따져보니까 일곱끼 정도 되더라구요
제 생각엔 32에서 35리터짜리 정도면 될거 같은데 어떨까요???
그리고 이번엔 겨울 종주코스대로 가보고 싶은데요
둘째날 저녁에 촛대봉에서 일몰을 보구 셋째날 천왕봉 전망대나 연희봉쯤에서
일출을 보면 어떨까요, 늦은 점심을 치밭목 대피소에서 먹고 유평리쪽으로 내려와서
민박잡고 땀흘리느라 밀리는 때도 좀 벗기고^^ 담날 편히 오고 싶어서요
걸음이 잰 편이 아니라 셋째날이 무리이다 싶기도 하고....
작년처럼 비가 퍼부으면 어쩌나 걱정되네요,,,, 빨리 장마가 끝나길...
오늘도 벌써 다 갔네요, 마무리 잘하시고, 즐건 주말 보내세요~~~
배낭> 이 코너에 보면 장비만 따로 소개한 글이 있으니 검색해서 참고하시고, 지리산을 앞으로도 계속 가실 거라면 최소한 40 내지 50리터 이상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침낭은 안 가져간다고 치더라도 매트리스는 매우 유용하니까 매트리스를 배낭 안에 넣을 수 있는 정도면 아주 좋습니다. 큰 배낭에 조금 넣어서는 쓸 수 있지만, 조그만 배낭에 많이 넣을 수는 없으니까요. 재작년 여름에 종주길에서 이성미만한 체구에 70리터 배낭 메고 가는 아가씨도 봤습니다.
대피소 예약부터 빨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