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오는 산행은 처음이네요...ㅋㅋ
복학생 둘이가려고 합니다.
잘 모르는 길이라 좀 떨리기도 하네요.
일단 새벽에 구례로 가서 노고단 대피소까지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둘째날은 노고단 대피소에서 세석 대피소까지...
그리고 새벽에 천왕봉에 올라 일출을 보고 내려올라고 생각중입니다.
일단 이렇게 크게 잡았지만...
1. 거리는 적당한지...(군대를 갔다와서 그런지 나름 잘 걷는다고 생각은 하는데...)
2. 노고단 탐방은 무엇인지;; 예약도 해야하는건가요?;;
3. 그리고 산불 방지기간에는 세석대피소는 운영을 안한다는데 그게 사실인지.....
4. 내려오는 길은 어떤 길이 나을 것인지...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복학생 둘이가려고 합니다.
잘 모르는 길이라 좀 떨리기도 하네요.
일단 새벽에 구례로 가서 노고단 대피소까지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둘째날은 노고단 대피소에서 세석 대피소까지...
그리고 새벽에 천왕봉에 올라 일출을 보고 내려올라고 생각중입니다.
일단 이렇게 크게 잡았지만...
1. 거리는 적당한지...(군대를 갔다와서 그런지 나름 잘 걷는다고 생각은 하는데...)
2. 노고단 탐방은 무엇인지;; 예약도 해야하는건가요?;;
3. 그리고 산불 방지기간에는 세석대피소는 운영을 안한다는데 그게 사실인지.....
4. 내려오는 길은 어떤 길이 나을 것인지...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2) 원래 <노고단>이라는 봉우리에 하도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토사가 씻겨내리고 식물들이 훼손되어 봉우리 일대에 울타리를 치고 출입금지를 시켰지요. 그래서 봉우리 아래 <노고단 고개>를 대신 "노고단"이라고 지칭하게 되었습니다. 약 15년 전부터 그 원래의 노고단 "봉우리"를 하루 몇 번 인원 제한을 하면서 안내자 인솔 아래 출입을 허용하다가 금년부터는 10시부터(16시까지던가?) 제한없이 출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별도로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섬진강의 전망이 아주 훌륭하니까 웬만하면 한 번 들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
3) 산불 방지기간(봄, 가을)에는 지리산 주능선을 출입금지 시키므로 세석만이 아니라 벽소령, 연하천 등도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10월까지는 관계없으니 안심하시길.
4) 내려오는 길은,
■ 천왕봉에서 남쪽으로 로터리산장을 거쳐 내려오는 중산리 방향
■ 천왕봉에서 동쪽으로 치밭목산장을 거쳐 내려오는 대원사 방향
■ 천왕봉에서 장터목산장으로 다시 되돌아와서 남쪽으로 유암폭포를 거쳐 내려오는 중산리 방향
■ 천왕봉에서 장터목산장으로 다시 되돌아와서 북쪽으로 내려가는 백무동 방향
등이 있는데, 초보자인 점을 감안하면 첫 번째 코스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