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질문이 더 있습니다.
. 새벽4시경에 성삼재에서 출발할거 같은데. 랜턴이 필요할까요?
. 처음 출발할때 물은 얼마나 가져가야 할까요?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예약을 했다가 취소하지도 않고 나타나지도 않은 사람들의 자리를 현장에서 배정하는데--- 통상 환자, 유아, 고령자, 여자 순으로 줍니다. 과거에는 중앙 홀과 복도 등에도 자리를 배정했는데, 화재시 대피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받아서 요즘은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일 "빈 자리"가 얼마나 되는지가 열쇠가 되는데, 요즘이 방학 때라서 어떨지 모르겠군요.
딱 부러지게 시원한 대답을 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2) 지리산 산행에서 랜턴은 "무조건" 필수 장비입니다. 그것도 각자 1개씩.

3) 성삼재에서 출발한 뒤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과 소요시간은 --- 노고단산장(1:00), 임걸령(1:30), 화개재(200미터 아래, 뱀사골산장 터, 1:30), 연하천산장(2:30), 벽소령산장(2:00), 세석산장(3:30)입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주말에 비가 온다고 해서, 긴장이 되네요.
종주할때 비가 왔던 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이번엔 단단히 준비해서 가야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