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친구들하고 지리산을 가게 됩니다 (돌아오는 화요일인 7월 10일에 출발합니다.^^)
여자 3명에 남자 1명이 가게 되는데요..
지금 중산리로 올라가서 장터목대피소에서 1박하고 한신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랑
한신계곡으로 올라가서 세석산장에서 1박하고 중산리로 내려가는 코스를 두고 고민중입니다.
어느것이 더 편한가요? 참고로 여자3명의 체력은 그냥 평범한 20대 중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주변에서 가파르다고 겁주는 친구들이 있어서요...
다른 편한 코스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
여자 3명에 남자 1명이 가게 되는데요..
지금 중산리로 올라가서 장터목대피소에서 1박하고 한신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랑
한신계곡으로 올라가서 세석산장에서 1박하고 중산리로 내려가는 코스를 두고 고민중입니다.
어느것이 더 편한가요? 참고로 여자3명의 체력은 그냥 평범한 20대 중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주변에서 가파르다고 겁주는 친구들이 있어서요...
다른 편한 코스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
"중산리-천왕봉" 코스는 처음부터 정상까지 중상(中上) 정도의 경사로 계속 이어지다가 정상 바로 밑 100여미터 정도는 아주 급격한 오르막이지만 전체적으로 길 상태는 아주 양호한 편이고 중간 지점에 <로터리 산장>이 있어서 휴식을 취하기도 아주 좋습니다.
"백무동-한신계곡-세석산장" 코스는 초반부에 계곡을 끼고 완만하게 오르다가 중간 이후부터는 경사가 매우 가팔라지고 길도 험해지며 물길을 따라 가는 구간도 있어서 비가 내리거나 내린 직후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두 코스를 이어서 가겠다면 중산리로 올라가서 한신계곡으로 내려오는 것을 권하고 싶고,
좀더 편한 코스로는;
1) 백무동-장터목산장(1박)-천왕봉-중산리
2) 중산리-유암폭포길-장터목산장(1박)-천왕봉-중산리
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