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주 월/화/수로 지리산에 오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좀처럼 지리산에 오를 기회가 많지 않은 만큼 , 처음 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종주를 배보고 싶구요.
일단 26일 구례구 역까지 기차 예매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구례구 역에서 지리산 입구로 들어가기 위한 방법이 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것이랑 택시를 타고 들어가는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기차역에서 내린 후에 (5:00 A.M. 정도에 도착하더라구요) 택시를 탈 예정인데요 (\25,000 맞습니까?), 택시를 타면 내리는 곳이 어느 곳입니까? 지도를 보니 861번 국도에 성삼재 휴게소가 있던데 이곳까지 입니까? 만약 택시를 탄다면 몇시에 도착하게 되고 이곳에서 부터 산행이 시작되는 건지요? 아니면 너무 시간이 이르면 버스를 타고 진입하는 것도 괜찮은 지요?
첫날 계획은 연하천 산장까지 입니다. 저에겐 일단 첫날이 제일 고비가 될것같네요.
일단 버스를 타고 화엄사에서 걸어서 노고단 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반야봉을 오른 후 연하천 산장까지 가는 것이 괜찮을지,
아니면 택시를 타고 성삼재에 도착한 후에는 저녁 연하천 산장을 들어간다고 가정하면 어디쯤에서 점심 식사를 하게 되련지요?
두 경우에 대비해서 시간대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다음주 월/화/수로 지리산에 오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좀처럼 지리산에 오를 기회가 많지 않은 만큼 , 처음 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종주를 배보고 싶구요.
일단 26일 구례구 역까지 기차 예매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구례구 역에서 지리산 입구로 들어가기 위한 방법이 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것이랑 택시를 타고 들어가는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기차역에서 내린 후에 (5:00 A.M. 정도에 도착하더라구요) 택시를 탈 예정인데요 (\25,000 맞습니까?), 택시를 타면 내리는 곳이 어느 곳입니까? 지도를 보니 861번 국도에 성삼재 휴게소가 있던데 이곳까지 입니까? 만약 택시를 탄다면 몇시에 도착하게 되고 이곳에서 부터 산행이 시작되는 건지요? 아니면 너무 시간이 이르면 버스를 타고 진입하는 것도 괜찮은 지요?
첫날 계획은 연하천 산장까지 입니다. 저에겐 일단 첫날이 제일 고비가 될것같네요.
일단 버스를 타고 화엄사에서 걸어서 노고단 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반야봉을 오른 후 연하천 산장까지 가는 것이 괜찮을지,
아니면 택시를 타고 성삼재에 도착한 후에는 저녁 연하천 산장을 들어간다고 가정하면 어디쯤에서 점심 식사를 하게 되련지요?
두 경우에 대비해서 시간대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前者는 구례구역에서 택시를 타던가, 혹은 구례읍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후딱 아침 사먹고 다시 성삼재가는 버스(06:00)로 갈아타면 성삼재 휴게소까지 차가 올라갑니다. 산행의 시작을 수월하게 하는 방법으로 1박 2일에종주를 하려고 하거나 체력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택하는 방법이지요. 택시를 타면 성삼재까지 약 30분이 걸리고 버스는 7시 조금 못되어 도착합니다. 아침 7시에 성삼재에서 시작한다고 할 때 반야봉을 들리면 뱀사골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벽소령산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반야봉을 들리지 않으면 연하천에서 점심을 먹고 세석까지 보통 갑니다.
화엄사계곡을 걸어가는 코스라면 구례에서 05:30 버스를 타고 화엄사로 가서 화엄사 문 옆에 있는 자판기 컵라면으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오르면 노고단산장에서 약간 이른 점심, 반야봉을 들려서 연하천까지 갈 수 있는데 많이 지칠 겁니다.
성삼재까지 차를 타고 가서 연하천까지만 가겠다고 한다면, 굳이 택시를 탈 필요가 없을 것 같고(택시비는 \25,000, 흥정도 가능?) 버스 타고 가서 성삼재(07:00) -> 노고단고개(08:00) -> 임걸령(09:30) -> 노루목(10:15) -> 반야봉(11:10) -> 삼도봉(12:00) -> 뱀사골산장(12:30), 점심 먹고 한참 놀다가 15:00 출발 -> 토끼봉(16:00) -> 연하천산장(17:30) 정도로 예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이번 주에 가시면 노고단에서 부터 세석에 이르기까지 철쭉은 한없이 보시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