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훈님의 도움을 받아 세친구가 11일~12일 지리산을 찾았습니다. 법천골로 올라 장터목에서 1박 그리고 대원사로 내려왔습니다. 3대가 적공을 해야 볼 수 있다는 천왕봉 일출을 한친구는 첫 등정에서 저는 첫 시도에서 그리고 또한 친구는 세번째 시도만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첫등정에서 성공한 친구의 음덕이 아닐까 합니다만 여하튼 다가오는 갑신년에는 좋은 일이 많을 징조라 스스로 평가합니다.
디지탈 카메라를 가져 간 친구가 또 내일부터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 지금 file이 없습니다만 입수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아울러 장터목산장에서 노고단쪽으로 지는 해도 일출 버금가는 장관이었습니다.
허나 아쉬운 이야기 두가지.
장터목 산장은 일요일이라 지하방을 제외하고는 거의 빈 상태 였는데 다른 모든 방들에도 난방을 하면서 왜 굳이 한방에 난민들처럼 수용하듯 빈자리없이 배정을 하였는지 근무자의 융통성과 고객중심의 자세가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그리고 유평-대원사로 향하는 코스는 등정이든 하산이든 절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볼품없는 경치(법천골만도 못함)에 끊임없는 계단, 엄청나게 긴 거리(12km)와 시간(7시간) 아울러 북사면 그늘진 곳의 언 눈을 밟아야 하는 위험성등을 감안한다면 다른 곳을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다 내려올 때가지 올라가시는 한분 30분 간격으로 뒤따라온 한팀(2명)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만날 수 없엇습니다.
여하튼 천왕봉의 일출은 40여년 이땅에 살아 오면서 또 10여개국을 돌면서 본 어떤 경치에도 비길 바없는 비경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첫등정에서 성공한 친구의 음덕이 아닐까 합니다만 여하튼 다가오는 갑신년에는 좋은 일이 많을 징조라 스스로 평가합니다.
디지탈 카메라를 가져 간 친구가 또 내일부터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 지금 file이 없습니다만 입수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아울러 장터목산장에서 노고단쪽으로 지는 해도 일출 버금가는 장관이었습니다.
허나 아쉬운 이야기 두가지.
장터목 산장은 일요일이라 지하방을 제외하고는 거의 빈 상태 였는데 다른 모든 방들에도 난방을 하면서 왜 굳이 한방에 난민들처럼 수용하듯 빈자리없이 배정을 하였는지 근무자의 융통성과 고객중심의 자세가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그리고 유평-대원사로 향하는 코스는 등정이든 하산이든 절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볼품없는 경치(법천골만도 못함)에 끊임없는 계단, 엄청나게 긴 거리(12km)와 시간(7시간) 아울러 북사면 그늘진 곳의 언 눈을 밟아야 하는 위험성등을 감안한다면 다른 곳을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다 내려올 때가지 올라가시는 한분 30분 간격으로 뒤따라온 한팀(2명)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만날 수 없엇습니다.
여하튼 천왕봉의 일출은 40여년 이땅에 살아 오면서 또 10여개국을 돌면서 본 어떤 경치에도 비길 바없는 비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