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5학년 3반 지리산에 한번 올라보려고 한달전부터 동네 앞산(높이 120 메타)을 오르내리면서 체력을 단련했읍니다. 먼저 저는 체력에는 약간 자신이 있어 2박3일 종주 3코스를 택하기로 마음먹고 김수훈님의 글을 참고하여 계획을 짰읍니다.
D - 2 사우나에서 계속 근육을 풀기 시작하고 산행중 발생하기쉬운 내몸의 변수에 대비 ( 저는 많이 걸으면 사타구니가 터서 쓰라려 걷기힘듬 해서 로션 맛사지 시작 )
D - 1 준비물 ; 햇반 4개 , 영양 찰밥으로 만든 주먹밥 2개 (보행중 식사 대용 ), 국물뺀 김치 300그램 1통, 미니 호떡1봉지, 오이 2개, 예비 옷1벌, 단팥죽1개, 진통제, 물파스, 맨소래담,초코바 조금,해드 랜턴과 건전지, 비상금,화장지, 우의,
예정 코스 ; 화엄사 - 노고단고개 - 임걸령 - 반야봉-삼도봉 - 화개재 - 연하천( 1박 ) - 백소령 - 영신봉 - 세석산장 - 촛대봉 - 연하봉 - 장터목( 2박 ) - 제석봉 - 천왕봉 - 중봉 - 써리봉 - 치발목산장 - 무세치 - 유평리 - 대원사
영등포에서 23시59분 진주행 무궁화호로 구례구역으로 출발
첫째날
05시01분 구례구역 도착 역앞에 대기된 터미널행버스승차
5시20분 - 터미널 도착 터미널 식당에서 된장찌게로 식사
5시30 - 타고온 버스로 화엄사 출발 15분후 화엄사도착(1400원)
6시 - 화엄사 우측 전통찻집 옆길로 산행시작 벌써 단풍이 다떨어져서 앙상한 나무사이로 오르고 또 올라 숨이 턱에차고 하늘이 노랗게 단풍이 들때쯤에 성삼재에서 올라오는 길을 맞나 우측으로 조금 오르면
8시 30분 - 노고단 휴게소 도착하니 이게 웬 날벼락 내일부터 비가오고 모레는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소리 아이고 초보 죽이는구나 생각에 15분간 휴식후 그래 극기 훈련한번 해보자하고 맘먹고 출발 ( 노고단 휴게소 화장실 시설 최고 )해서 임걸령을 지나 반야봉가는길목에서 약간 방황타 언제 또 반야봉에 오르리하는 생각에 용기를내어 도전
10시 40분 - 반야봉 도착 돌탑을 배경하여 노고단을 사진찍고 힘들었지만 산아래를 굽어보면서 잘 올라왔다는 생각이듬 내려오다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꺽어 내려오다 조그마한
11시25분 - 삼도봉 도착, 여기가 충청도 , 전라도 , 경상도가 만나는 곳이란 생각에 기념으로 사진 한장 찰칵하고 출발
11시 45분 - 화개재 도착 왼쪽 뱀사골을 지나쳐 계속 직진해서 오르고 올라
12시 25분 - 토끼봉 도착 사진 한장 찰칵 후 출발 하여 가면 서 주먹밥을 하나꺼내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이 한개로 입가심을하면서 계속 걸어
14시 00 - 연하천 산장 도착, 이곳에서 1박을 할려했으나 너무 빨리 도착하고 내일부터 비가온다는 생각에 오늘 조금이라도 더 가보자는 생각에 식수와 볼일을 보고( 화장실 지저분) 벽소령 방향으로 출발
15시 00분 - 형제봉 도착 사진 한장 찰칵후 출발
16시 00분 - 벽소령도착해서 대기자명부기재후 개인 신변정리후 컵라면과 햇반1개 단팥죽으로 든든하게 저녁해결
18시 00 - 자리 배정 받고 담요 3장 ( 약간 추운것같아 )대여받어 깔고 덮고 1 시간에 걸쳐 온몸을 골고루주무르고 두두리고 돌려서 뭉친 근육을 완전히 풀고 또 풀어줌( 나만의 비법, 한번해보심 정말 좋아용 )
19시 00 - 1시간 동안 오늘 한일과 내일 일정 계획을 짜고
20시 00분 - 취침
둘째날
04시 00분 - 일어나서 다시 30분간 온몸을 주무르고 두드려서 풀어주고 속옷을 갈아입고 양말을2겹으로 껴신고 모포 접어 반납하고
05시 00 분 - 해드 랜턴 머리에 쓰고 벽소령을 출발하여 가던중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는것이 아닌가 이때 하늘에 빌어봄
비좀 안오게 해달라고 그러자 비가 그치고 잠시후엔 싸락눈이 내 신통력에 비가 그친줄알았더니 발걸음을 재촉하여
06시 05분 - 선비샘 도착해서 맛있는 물로 목을 충분히 적시고 물을 가득 채우고 왼쪽길로 계속걸으면서 주먹밥을 아침으로 먹고
07시 30분 - 영신봉에 도착하니 싸락눈이 그치고 하늘이 서서히 맑아짐
07시 40분 - 세석산장을 옆으로하고 계단을 올라
07시 55분 - 촛대봉도착 잠시 구름사이로 나온 해를보며 사진 한장
08시 40분 ㅡ 연하봉 도착
09시 10분 ㅡ 장터목 산장도착해서 컵라면과 햇반1개와 김치로 아침해결하고 15분후 출발
09시 40분 ㅡ 제석봉을 지나 바위사이 철계단 통천문을지나니 구름과 싸락눈으로 시야가 10 메타에서 5메타로
10시 20분 ㅡ 천왕봉에 올랐으나 아무것도 보이지 안음 그러나 초보가 천왕봉에 올랐다는 감격과 희열 그리고 해냈다는 자신감을 온몸으로 느끼고 천왕봉 정상 비석만 찰칵하고 출발
10시 45분 ㅡ 중봉을 거쳐서 가파른길을 지나서
11시 30분 ㅡ 써리봉에 힘들게 도착하니 바람이 방향을 바
꾸면서 구름이 서서히 걷혀감
12시 30분 ㅡ 치발목 산장도착하여 이곳에서도 컵라면과 햇반 김치로 점심해결하고 샘터에서 물을 보충하고 15분후 출발하여 가던중 뜻밖에 복병출현 배냥을 메지않던 어깨가 무거운 배냥이 짓누르자 어깨가 아퍼오기 시작해옴 점점더 할수 없어 어깨에 파스를 바르고 당분간 배냥을 팔굽에 멧다 어깨에 멧다 하며 내려옴
13시 20분 ㅡ 수세치교를 지나 길을더듬어( 여기서부터 낙엽이 떨어져 길을 덮어 길을 잃을 염려가 있으니 잘 살피고 걸을것)이정표에서 유평리방향으로 계속 비스듬히 올라( 약간 지루함 )
14시 10분 ㅡ 능선 이정표에 도착 유평리 2.6 키로를 뒤로하고 조그만 계곡을 끼고 내리막을 내려
15시 20분 ㅡ 유평리 도착, 차를 얻어타고 내려갈까 생각했으나 계곡물이 너무 깨끗하고 양도많고 멋이 있어 걸어가기로 마음먹고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걸어
15시 40분 ㅡ 대원사 지나고 대원교를지나
16시 00 ㅡ 주차장 도착
16시 30분 ㅡ 진주행 버스 승차 (3400원)
17시 40분 ㅡ 진주시외버스 터미널도착하여 터미널에서 서울가는 우등고속 ( 매시간마다 1대씩 있음 요금은 16500원으로 저렴)버스표를 삼
18시 00분 ㅡ 서울로 출발 ( 3시간 50분 소요된다고하나 4시간30분 걸렸음 ) 그래도 번거럽지않아 좋았음
후기 :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때문에 하루일정을 앞당겨 다녔으나 잘다녀왔읍니다. 그리고 누구나 한번 도전해볼만한 값어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참 여러분들 계단을 내려올때 계단의 간격이 넓다고 생각되면 앞으로 내려오지말고 꼭 옆으로 게걸음으로 5번이든 10번이든 교대로 내려오시면 무룹에 부담을 많이 줄일수 있읍니다
초보 산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김수훈님의 글을 많이 읽고 필요한 것은 복사를하여 가지고 다니면서 많은 도움받았읍니다. 정말 감사 하니다 .
D - 2 사우나에서 계속 근육을 풀기 시작하고 산행중 발생하기쉬운 내몸의 변수에 대비 ( 저는 많이 걸으면 사타구니가 터서 쓰라려 걷기힘듬 해서 로션 맛사지 시작 )
D - 1 준비물 ; 햇반 4개 , 영양 찰밥으로 만든 주먹밥 2개 (보행중 식사 대용 ), 국물뺀 김치 300그램 1통, 미니 호떡1봉지, 오이 2개, 예비 옷1벌, 단팥죽1개, 진통제, 물파스, 맨소래담,초코바 조금,해드 랜턴과 건전지, 비상금,화장지, 우의,
예정 코스 ; 화엄사 - 노고단고개 - 임걸령 - 반야봉-삼도봉 - 화개재 - 연하천( 1박 ) - 백소령 - 영신봉 - 세석산장 - 촛대봉 - 연하봉 - 장터목( 2박 ) - 제석봉 - 천왕봉 - 중봉 - 써리봉 - 치발목산장 - 무세치 - 유평리 - 대원사
영등포에서 23시59분 진주행 무궁화호로 구례구역으로 출발
첫째날
05시01분 구례구역 도착 역앞에 대기된 터미널행버스승차
5시20분 - 터미널 도착 터미널 식당에서 된장찌게로 식사
5시30 - 타고온 버스로 화엄사 출발 15분후 화엄사도착(1400원)
6시 - 화엄사 우측 전통찻집 옆길로 산행시작 벌써 단풍이 다떨어져서 앙상한 나무사이로 오르고 또 올라 숨이 턱에차고 하늘이 노랗게 단풍이 들때쯤에 성삼재에서 올라오는 길을 맞나 우측으로 조금 오르면
8시 30분 - 노고단 휴게소 도착하니 이게 웬 날벼락 내일부터 비가오고 모레는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소리 아이고 초보 죽이는구나 생각에 15분간 휴식후 그래 극기 훈련한번 해보자하고 맘먹고 출발 ( 노고단 휴게소 화장실 시설 최고 )해서 임걸령을 지나 반야봉가는길목에서 약간 방황타 언제 또 반야봉에 오르리하는 생각에 용기를내어 도전
10시 40분 - 반야봉 도착 돌탑을 배경하여 노고단을 사진찍고 힘들었지만 산아래를 굽어보면서 잘 올라왔다는 생각이듬 내려오다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꺽어 내려오다 조그마한
11시25분 - 삼도봉 도착, 여기가 충청도 , 전라도 , 경상도가 만나는 곳이란 생각에 기념으로 사진 한장 찰칵하고 출발
11시 45분 - 화개재 도착 왼쪽 뱀사골을 지나쳐 계속 직진해서 오르고 올라
12시 25분 - 토끼봉 도착 사진 한장 찰칵 후 출발 하여 가면 서 주먹밥을 하나꺼내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이 한개로 입가심을하면서 계속 걸어
14시 00 - 연하천 산장 도착, 이곳에서 1박을 할려했으나 너무 빨리 도착하고 내일부터 비가온다는 생각에 오늘 조금이라도 더 가보자는 생각에 식수와 볼일을 보고( 화장실 지저분) 벽소령 방향으로 출발
15시 00분 - 형제봉 도착 사진 한장 찰칵후 출발
16시 00분 - 벽소령도착해서 대기자명부기재후 개인 신변정리후 컵라면과 햇반1개 단팥죽으로 든든하게 저녁해결
18시 00 - 자리 배정 받고 담요 3장 ( 약간 추운것같아 )대여받어 깔고 덮고 1 시간에 걸쳐 온몸을 골고루주무르고 두두리고 돌려서 뭉친 근육을 완전히 풀고 또 풀어줌( 나만의 비법, 한번해보심 정말 좋아용 )
19시 00 - 1시간 동안 오늘 한일과 내일 일정 계획을 짜고
20시 00분 - 취침
둘째날
04시 00분 - 일어나서 다시 30분간 온몸을 주무르고 두드려서 풀어주고 속옷을 갈아입고 양말을2겹으로 껴신고 모포 접어 반납하고
05시 00 분 - 해드 랜턴 머리에 쓰고 벽소령을 출발하여 가던중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는것이 아닌가 이때 하늘에 빌어봄
비좀 안오게 해달라고 그러자 비가 그치고 잠시후엔 싸락눈이 내 신통력에 비가 그친줄알았더니 발걸음을 재촉하여
06시 05분 - 선비샘 도착해서 맛있는 물로 목을 충분히 적시고 물을 가득 채우고 왼쪽길로 계속걸으면서 주먹밥을 아침으로 먹고
07시 30분 - 영신봉에 도착하니 싸락눈이 그치고 하늘이 서서히 맑아짐
07시 40분 - 세석산장을 옆으로하고 계단을 올라
07시 55분 - 촛대봉도착 잠시 구름사이로 나온 해를보며 사진 한장
08시 40분 ㅡ 연하봉 도착
09시 10분 ㅡ 장터목 산장도착해서 컵라면과 햇반1개와 김치로 아침해결하고 15분후 출발
09시 40분 ㅡ 제석봉을 지나 바위사이 철계단 통천문을지나니 구름과 싸락눈으로 시야가 10 메타에서 5메타로
10시 20분 ㅡ 천왕봉에 올랐으나 아무것도 보이지 안음 그러나 초보가 천왕봉에 올랐다는 감격과 희열 그리고 해냈다는 자신감을 온몸으로 느끼고 천왕봉 정상 비석만 찰칵하고 출발
10시 45분 ㅡ 중봉을 거쳐서 가파른길을 지나서
11시 30분 ㅡ 써리봉에 힘들게 도착하니 바람이 방향을 바
꾸면서 구름이 서서히 걷혀감
12시 30분 ㅡ 치발목 산장도착하여 이곳에서도 컵라면과 햇반 김치로 점심해결하고 샘터에서 물을 보충하고 15분후 출발하여 가던중 뜻밖에 복병출현 배냥을 메지않던 어깨가 무거운 배냥이 짓누르자 어깨가 아퍼오기 시작해옴 점점더 할수 없어 어깨에 파스를 바르고 당분간 배냥을 팔굽에 멧다 어깨에 멧다 하며 내려옴
13시 20분 ㅡ 수세치교를 지나 길을더듬어( 여기서부터 낙엽이 떨어져 길을 덮어 길을 잃을 염려가 있으니 잘 살피고 걸을것)이정표에서 유평리방향으로 계속 비스듬히 올라( 약간 지루함 )
14시 10분 ㅡ 능선 이정표에 도착 유평리 2.6 키로를 뒤로하고 조그만 계곡을 끼고 내리막을 내려
15시 20분 ㅡ 유평리 도착, 차를 얻어타고 내려갈까 생각했으나 계곡물이 너무 깨끗하고 양도많고 멋이 있어 걸어가기로 마음먹고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걸어
15시 40분 ㅡ 대원사 지나고 대원교를지나
16시 00 ㅡ 주차장 도착
16시 30분 ㅡ 진주행 버스 승차 (3400원)
17시 40분 ㅡ 진주시외버스 터미널도착하여 터미널에서 서울가는 우등고속 ( 매시간마다 1대씩 있음 요금은 16500원으로 저렴)버스표를 삼
18시 00분 ㅡ 서울로 출발 ( 3시간 50분 소요된다고하나 4시간30분 걸렸음 ) 그래도 번거럽지않아 좋았음
후기 :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때문에 하루일정을 앞당겨 다녔으나 잘다녀왔읍니다. 그리고 누구나 한번 도전해볼만한 값어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참 여러분들 계단을 내려올때 계단의 간격이 넓다고 생각되면 앞으로 내려오지말고 꼭 옆으로 게걸음으로 5번이든 10번이든 교대로 내려오시면 무룹에 부담을 많이 줄일수 있읍니다
초보 산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김수훈님의 글을 많이 읽고 필요한 것은 복사를하여 가지고 다니면서 많은 도움받았읍니다. 정말 감사 하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