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ㄱ ㅑ~~~~
김수훈님~단풍보러갔다가 눈구경실컷하고왔읍니다~~~
(제가 카메라를 열어버리는바람에 증거사진(^^?)이 몽땅 날아가 버렸지만..^^;;)
정말 행운이었어요~*
흥분이 가라앉질않아요..^^몇센치씩되는 눈꽃을 잔뜩달고서 푸른눈보라속에 앉아있던 억새와 고사목들..넓은 능선들..아직도 눈속에서 아른거리고..(능선종주의 맛을 알것같습니다)
새벽에 천왕봉에 오를땐 헤드랜턴으로도 시야가 확보되지않아 너무 무서웠지만..거의 모든코스가 마치 천국같아서,종주내내 계속실실대며 다녔답니다^^
하지만...
준비했던 종주3코스중 .. 첫날은 비때문에 화엄사->성삼재로 변경하고,셋째날은 다른분들의 "길고 지루해요.."란 말에 소신없이 대원사->중산리로 바꾸어 버렸답니다..^^;;
길고 힘든 두코스를 생략해서인지..조금도 지침없이 다녀왔읍니다
알려주신 자세한 설명이 큰도움이 된것은 말할것도 없고요^^
산행하던중이나 산장에서 만난분들과의 대화도 지리산을 공부하는데 많은도움이 되었답니다..확실히 글로보는것과 직접땅을 밟으면서 눈으로 확인하면서 배우는것이 많은차이가 있더군요
그래도 미련이 남아 이번중에 또 갈생각입니다^^
청학동에서 시작해서 쌍계사와 불일폭포를 지나는 코스로.. 이번에는 단풍을 볼까해서요..^^
김수훈님~단풍보러갔다가 눈구경실컷하고왔읍니다~~~
(제가 카메라를 열어버리는바람에 증거사진(^^?)이 몽땅 날아가 버렸지만..^^;;)
정말 행운이었어요~*
흥분이 가라앉질않아요..^^몇센치씩되는 눈꽃을 잔뜩달고서 푸른눈보라속에 앉아있던 억새와 고사목들..넓은 능선들..아직도 눈속에서 아른거리고..(능선종주의 맛을 알것같습니다)
새벽에 천왕봉에 오를땐 헤드랜턴으로도 시야가 확보되지않아 너무 무서웠지만..거의 모든코스가 마치 천국같아서,종주내내 계속실실대며 다녔답니다^^
하지만...
준비했던 종주3코스중 .. 첫날은 비때문에 화엄사->성삼재로 변경하고,셋째날은 다른분들의 "길고 지루해요.."란 말에 소신없이 대원사->중산리로 바꾸어 버렸답니다..^^;;
길고 힘든 두코스를 생략해서인지..조금도 지침없이 다녀왔읍니다
알려주신 자세한 설명이 큰도움이 된것은 말할것도 없고요^^
산행하던중이나 산장에서 만난분들과의 대화도 지리산을 공부하는데 많은도움이 되었답니다..확실히 글로보는것과 직접땅을 밟으면서 눈으로 확인하면서 배우는것이 많은차이가 있더군요
그래도 미련이 남아 이번중에 또 갈생각입니다^^
청학동에서 시작해서 쌍계사와 불일폭포를 지나는 코스로.. 이번에는 단풍을 볼까해서요..^^
그 비는 6시 30분쯤에 개었는데...
중산리 길에 비하면야 대원사 길이 훨씬 좋지요. 긴 것만 맞지만 지루하다니, 이상한 사람이네요.
청학동에서 삼신봉-불일폭포-쌍계사, 좋습니다. 삼신봉에서 바라보는 와이드비젼 파노라마는 또다른 감동을 줄 것입니다. 쌍안경과 지도를 꼭 가져가서 지도상의 봉우리들을 실물로 찾아보세요.
삼신봉을 지나서 불일폭포까지 사이는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는 구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