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도봉산 주변에 거주하는 관계로 자주 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약 7,8년 오르다 보니 산에 대해 거만한 생각이 들어 감히 지리산을 종단
해보자는 결심이 섰습니다.
일간지에 종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 그대로 진행하기로 하고 집에
서 쓰던 남비에 부스타를 준비물로 택했습니다.
싫다는 애들 공갈 협박하여 온가족(총4명)과 함께 용산에서 22시 52분
열차를 타고 지리산을 향했습니다. 준비가 부실하고 짐이 많다 보니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 서로 자기짐이 무겁다며 싸우고, 마누라
무릎아프다고 속태우고, 게다가 하늘에서는 천둥을 동반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일간지대로 무식하게 진행은 하였지만 남는 것은 억수로 고생 스럽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다행히 정해성씨라는 등산의 고수를 만난 것은 우리
가족에게 큰 선물이었습니다.
팔월은 어려울 것 같고, 구월에 가능하면 꼭 같이 만만하지 않은 지리산을
다시 찾고 싶습니다.
약 7,8년 오르다 보니 산에 대해 거만한 생각이 들어 감히 지리산을 종단
해보자는 결심이 섰습니다.
일간지에 종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 그대로 진행하기로 하고 집에
서 쓰던 남비에 부스타를 준비물로 택했습니다.
싫다는 애들 공갈 협박하여 온가족(총4명)과 함께 용산에서 22시 52분
열차를 타고 지리산을 향했습니다. 준비가 부실하고 짐이 많다 보니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 서로 자기짐이 무겁다며 싸우고, 마누라
무릎아프다고 속태우고, 게다가 하늘에서는 천둥을 동반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일간지대로 무식하게 진행은 하였지만 남는 것은 억수로 고생 스럽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다행히 정해성씨라는 등산의 고수를 만난 것은 우리
가족에게 큰 선물이었습니다.
팔월은 어려울 것 같고, 구월에 가능하면 꼭 같이 만만하지 않은 지리산을
다시 찾고 싶습니다.
거기 가서 직무를 충실히 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