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새벽 집에서 한시반출발
전주역에서 구례구역 2시12분차 출발 3시20분 도착
구례역앞 구내버스 대기 요금 750원
터미날에서 3시 20분 출발 화엄사까지 요금 1500원
3시 47분 화엄사 출발
성삼재로 갈까 화엄사로 갈까 망설이다가 이왕 갈꺼 화엄사부터 가자고 출발은 했는데..
버스에서 내린 일행은 5명 다른 분들은 모두 성삼재로 ( 버스 만차였는디~)
랜턴 챙기고 신발끈 챙기도 4시 47분 출발~~
깜깜한 밤하늘에 물소리만 벗삼아서 가다보니까 서울서 오신분이 랜턴약이 떨어져서
나랑 동행.청주에서 오신분 셋이서 이야기함서 출발 연기암 갈림길서 잠시 멈칫
근데 화엄사 7km 장난아니던데요
8시45분에 노고단 도착 간단히 아침 라면에 밥말아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출발
노고단고개로 출발
임걸령 에서 반야봉으로 올라가니까 공사가 한창이더라고요.
반야봉 정상에오르니 2년전에 올라왔다가 달궁으로 내려간 기억이 새록새록나고
다시 노루목. 삼도봉..화개재로 출발 토끼봉에서 노고단대피소 옆에서 라면드시던 분들이
아는 척하면서 커피 한잔 소주한잔 오징어채 먹고 다시 출발
삼성중공업 40명의 신입사원들이 힘찬 구령소리를 지르면서 연수왔다는데
젊으니까 빠르다는 소리만 나오고 천천히 여유롭게 빠르지 않게 갈수있어서 좋았다
아줌시는 나혼자고 전부 동행이 있는 산길에 왜그리 묻는 사람도 많은지...
구미 학생들6명하고도 앞서거니 뒷서거니 연하천까지 동행 4시 40분 도착
물한잔 간식먹고 출발.삼성직원들과더 반갑게 인사하다가 엉덩방아 찍어서
손바닥은 아프고 엉덩이도 시큰거리고 괜찬냐거 묻길래 대답은 괜찬다고 했는데
아픈게 장난이 아니더라고요.(계속 스프레이 파스 뿌리고)
연하천에서 벽소령 가는길 무지하게 힘들더라고요..6시 30분경도착
세석이 목표였는데 벽소령에서 일박 ..
예약을 안해서 약간 걱정은 했더니 7시넘어서
예약 안하시분들 오라고해서 방배정 받고
토끼봉에서 본 아저씨 세분(서울 지하철다니시는분)과합석...여자혼자 대단하다고
손수지었다고 잡곡밥도 주시고 찌개에 소주도 여러잔 같이 마시고 9시30분경에 취침..
담날 새벽 부스럭대는 소리에 잠깨니 4시..
간단히 간식먹고 약간은 무서운 기분이 들어서 좀늦게 5시 47분에 세석으로 출발..
샘에 도착 세수하고 머리약간 물만 헹구고 아무도 안오니까...
구미학생들을 다시 만나 간단히 건빵과 과일 먹고 출발..
세석도착 어제 만난 부산 서울 아저씨들과 합류 (6명) 라면과 밥으로 아침해결
커피와 과일까지 듬뿍먹고 출발 지리산 산행하면서 계속 부딪히는분들과
계속인사하면서 격려하는 것도 괜찬고 여자 혼자왔다고 맛난 것은 잘주시대요
11시 40분경 장터목도착
12시 45분 천황봉 정상 바람이 너무불고 구름이 몰려와서 전망은 또렸하지않았지만은
바라보면 볼수록 신비롭기만허고 구름이 개다가 금방몰려오고
중산리로 하산...
법계사.로타리. 맘바위 칼바위..하산...
3시조금넘어서 매표소 입구 발씻고 전주를 어케 갈까 걱정도 되고
하산하시는 분께 차시간 물어보니까 어데가냐고 전주 갑니다.
저랑 같이가세요. 서울 가시는 분이어서 장수 톨게이트 입구에서 내려주구
톨게이트쪽으로 걸어가니까 1톤트럭이 멈추더니 전주역까정 태워줘서
무사히 산행마침..
준비물: 침낭 .두유. 건빵.커피 .캔맥주. 소주.밥.김치 .짠지.카스타드.빵.
조금은 무모했지만은 재미있게 무사히 산행해서 기쁩니다..
전주역에서 구례구역 2시12분차 출발 3시20분 도착
구례역앞 구내버스 대기 요금 750원
터미날에서 3시 20분 출발 화엄사까지 요금 1500원
3시 47분 화엄사 출발
성삼재로 갈까 화엄사로 갈까 망설이다가 이왕 갈꺼 화엄사부터 가자고 출발은 했는데..
버스에서 내린 일행은 5명 다른 분들은 모두 성삼재로 ( 버스 만차였는디~)
랜턴 챙기고 신발끈 챙기도 4시 47분 출발~~
깜깜한 밤하늘에 물소리만 벗삼아서 가다보니까 서울서 오신분이 랜턴약이 떨어져서
나랑 동행.청주에서 오신분 셋이서 이야기함서 출발 연기암 갈림길서 잠시 멈칫
근데 화엄사 7km 장난아니던데요
8시45분에 노고단 도착 간단히 아침 라면에 밥말아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출발
노고단고개로 출발
임걸령 에서 반야봉으로 올라가니까 공사가 한창이더라고요.
반야봉 정상에오르니 2년전에 올라왔다가 달궁으로 내려간 기억이 새록새록나고
다시 노루목. 삼도봉..화개재로 출발 토끼봉에서 노고단대피소 옆에서 라면드시던 분들이
아는 척하면서 커피 한잔 소주한잔 오징어채 먹고 다시 출발
삼성중공업 40명의 신입사원들이 힘찬 구령소리를 지르면서 연수왔다는데
젊으니까 빠르다는 소리만 나오고 천천히 여유롭게 빠르지 않게 갈수있어서 좋았다
아줌시는 나혼자고 전부 동행이 있는 산길에 왜그리 묻는 사람도 많은지...
구미 학생들6명하고도 앞서거니 뒷서거니 연하천까지 동행 4시 40분 도착
물한잔 간식먹고 출발.삼성직원들과더 반갑게 인사하다가 엉덩방아 찍어서
손바닥은 아프고 엉덩이도 시큰거리고 괜찬냐거 묻길래 대답은 괜찬다고 했는데
아픈게 장난이 아니더라고요.(계속 스프레이 파스 뿌리고)
연하천에서 벽소령 가는길 무지하게 힘들더라고요..6시 30분경도착
세석이 목표였는데 벽소령에서 일박 ..
예약을 안해서 약간 걱정은 했더니 7시넘어서
예약 안하시분들 오라고해서 방배정 받고
토끼봉에서 본 아저씨 세분(서울 지하철다니시는분)과합석...여자혼자 대단하다고
손수지었다고 잡곡밥도 주시고 찌개에 소주도 여러잔 같이 마시고 9시30분경에 취침..
담날 새벽 부스럭대는 소리에 잠깨니 4시..
간단히 간식먹고 약간은 무서운 기분이 들어서 좀늦게 5시 47분에 세석으로 출발..
샘에 도착 세수하고 머리약간 물만 헹구고 아무도 안오니까...
구미학생들을 다시 만나 간단히 건빵과 과일 먹고 출발..
세석도착 어제 만난 부산 서울 아저씨들과 합류 (6명) 라면과 밥으로 아침해결
커피와 과일까지 듬뿍먹고 출발 지리산 산행하면서 계속 부딪히는분들과
계속인사하면서 격려하는 것도 괜찬고 여자 혼자왔다고 맛난 것은 잘주시대요
11시 40분경 장터목도착
12시 45분 천황봉 정상 바람이 너무불고 구름이 몰려와서 전망은 또렸하지않았지만은
바라보면 볼수록 신비롭기만허고 구름이 개다가 금방몰려오고
중산리로 하산...
법계사.로타리. 맘바위 칼바위..하산...
3시조금넘어서 매표소 입구 발씻고 전주를 어케 갈까 걱정도 되고
하산하시는 분께 차시간 물어보니까 어데가냐고 전주 갑니다.
저랑 같이가세요. 서울 가시는 분이어서 장수 톨게이트 입구에서 내려주구
톨게이트쪽으로 걸어가니까 1톤트럭이 멈추더니 전주역까정 태워줘서
무사히 산행마침..
준비물: 침낭 .두유. 건빵.커피 .캔맥주. 소주.밥.김치 .짠지.카스타드.빵.
조금은 무모했지만은 재미있게 무사히 산행해서 기쁩니다..
그보다 더 부러운 사람.. 가고픈 날 갈 수 있는 사람..
화엄사에서 칼바위.. 예전엔 그 반대코스를 애용했는데 요즘은 차량회수 때문에 코스가 고정되어버린 듯 합니다.
제 친구랑 이름이 같아서 얼른 클릭했는데,, 동명이인이었군요.
허기야 그 친구가 거길 갈 리가...
근데 캔맥주에 소주에, 김치에 짠지에, 카스타드에 빵에.. 둘씩 짝을 이뤘네요. 아,, 나두 생식만 달랑 들고 한번 나서볼까나? 근데 아무것도 못 얻어먹으면 어찌하누...
종주,, 축하합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