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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기>지리산산행기

2004.06.03 21:04

마폭골-초암능선

조회 수 163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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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04. 6. 1

산행코스 : 추성리-두지터-마폭포-마폭골-중봉-하봉-초암능선

산행기

산행하기전 코스에 대해 약간의 부담을 느끼며 시간을 보내고
전날 눈은 감았으나 잠은 오지않고 잠을 자다 깨다를 반복한다

이런시각 눈은 저절로 뜨지고 후다닥 배낭을 챙기는데 배낭밑
바닥이 축축하다 이런 전에 넣어두었던 바나나 우유가 터지면서
액체가 2/3정도는 배낭밑 바닥에 산재해 있고 나머지는 병에
담긴채 반고체가 되어 가고있다

얼렁 신문지를 배낭 바닥에 넣고 그위에 산행할 물품을 넣어
본다 물품이랄 것도 없다 점심에 먹을 빵과 그리고 과일, 캔
맥주 그것뿐이다

집을 출발해 고속도로로 진입하여 내달리고 주위가 서서히 밝
아온다 산청휴게소에서 이른 아침을 먹는다

스넥코너에 잠시 둘러 간식먹거리를 구입하여 생초를 빠져
나오고 화계로 가는 동안 이런아침부터 농부들의 손길이 부
지런하다

간이 철다리를 지나서 유림에서 추성리 방향으로 진입하여
달린다 오늘따라 유난히 날씨가 쾌청하다
칠선휴게소 옆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산행준비를 한다

장군목이 까지 공사가 한창이라 어수선하고 좀있으면 보도블
록길이 완성될것 같다
된경사길을 쉬엄쉬엄 올라 가면서 가끔 추성리 마을을 본다

장군목이 정점에서 공사구간은 막을 내리고 칠선의 물소리와
더불어 좁은 오솔길을 걷는다
두지터의 담배 건조장을 지나며 휙 둘러보는데 허정님이 일어
나 세안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나무다리를 건너 계곡으로 들어간다 작년 여름때 산행모습이
생생히 기억이 난다 출렁다리를 건너서 부터 본격적으로 완경
사길로 이어진다

간간히 불어 오는 바람에 몸을 내 맡기고 앞으로 나아간다
선녀탕 1km 이정표를 보고 한참을 걸었는데 아직도 나타나
지 않는다 멀기는 멀구나... 아니면 잘못 측정했던지 ㅋㅋㅋ..

나무다리가 세워져 있는 선녀탕에 도착하고 왠지 인공구조물
이 낯설어 보이고 다리를 건너 울타리를 넘어서고 이내 계곡
으로 내려서면 옥녀탕이 나타난다

소가 아름답고 아담하다 사진기를 꺼내 풍경을 담아본다
계곡을 왼편에 두고 발걸음을 가볍게 내딛는다

비선담 조금 못미친 지점에서 잠시 산길을 벗어나 계곡가로
잠시 내려설때쯤 청춘홀 이라는 바위를 만나고 한사람이
겨우 비를 피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작은 공간의
바위의 모습이어서 실제 보니 별로다

비선담을 지나서 밧줄을 타고 바위를 올라 그곳에서 바라보는
비선담은 묘한 아름다움으로 전해져 온다

고도 700m 우 → 좌로 계곡을 첫번째로 건너서 길을 이어간다
산죽길을 지나서 또다시 계곡을 좌 → 우로 계곡을 건너간다
계곡가에서 잠시 배낭을 내려놓고 간식을 먹으며 목을 축인다

길은 산길로 이어지면서 나무가 쓰려져 있고 우측에 희미한
길이 보이고 붉은 리본이 하나 붙어져 있어 창암능선에서
내려 오는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도 735m)

고도 745m 잠시 계곡으로 내려서 우 → 좌로 계곡을 건너고
산죽길로 이어지며 고도 832m 좌 → 우로 계곡을 건너간다

작은 냇가 흐르는 곳을 지나면서 칠선폭포가 가까와 지는것
같아고 곧 칠선폭포에 도착한다(고도 870m)
잠시 내려서서 시원하게 흘러 내리는 폭포를 필름에 담고
올라와서 다시 길을 이어간다

고도 910m 우 → 좌로 계곡을 건너 진행한 다음 얼마 가지
않아서 대륙폭포 이정표에 도착하고 대륙폭포에 떨어지는
가느다란한 물줄기가 정감이 넘친다
되돌아 나와서 산죽길로 발길을 옮겨 간다

완경사길로 이어지며 산길을 이어가니 3단 무명폭포앞에서
잠시 폭포를 사진기로 담고 작년 폭우가 쏟아질때 아찔했던
곳이 바로 이곳이었는데 오늘은 나혼자 또 다시 이곳을 지나
친다(고도 990m)

산길로 붙다가 이내 3단폭포 상단부로 올라 간다 1단 폭포위
의 소가 푸르다 조심스레 바위길을 올라 지나간다
마폭포까지는 완경사길이 이어지는 길로 바뀌고 쉬엄쉬엄
올라간다

이른아침에 먹은 밥은 어느새 소화가 다 되었는지 배가 슬슬
고파져서 계곡가에서 빵과 우유로 허기를 달랜다
든든한 뱃심과 더불어 자연과 일체감이 되어 산길을 내달린다

간간히 매어져 있는 밧줄을 잡으며 올라서며 나아가니 이내
마폭포 가까이 왔다 잠시 계곡으로 내려서서 마폭을 필름속
에 가둔다 다시 올라야 넓은 암반에서 배낭을 내려 놓고 잠시
쉰다(고도 1310m)

계곡을 건너 마폭포 이정표지점에 천왕봉으로 가는 길을 버
리고 희미한 족적이 있는 왼편길로 들어서서 마폭포 상단부
계곡으로 내려선다

이제부터는 마폭포 위쪽 골짜기를 따라 올라 가는 본격적인
계곡산행이 시작된다
수량이 그리 많지 않은듯 하고 첫번째 조금한 폭포를 바로
올라서고 햇볕이 조금은 따깝지만 그런대로 참을만 하다

고도 1390m 두번째 폭포를 보니 높이가 꽤 되어 보여 잠시
우측으로 붙어 진행해 보나 더이상 진행하기가 힘들어 다시
계곡으로 내려서서 폭포 오른쪽 너들길로 올라서 폭포 상부
에 도착하고 그곳에 배낭을 내려 놓고 간식을 먹으며 주위를
둘러본다

바위를 흐르는 물가에 햐얀게 핀 작은 꽃이 유난히 아름답다
밑에서 보기와 다르게 연이어 폭포가 나타난다
세번째 폭포의 오른편으로 붙어 올라 간다(고도 1410m)

뒤돌아본 칠선계곡과 그 주위의 능선과 그리고 영원령 능선
들이 숨김없이 실체를 보여준다

네번째 폭포에 근접하기전 부터 폭포의 위용을 자랑하듯 우둑
하게 버티고 있다(고도 1460m)
폭포 오른편 산자락으로 붙어 오른다 경사가 있지만 오를만
하고 올라가다가 우측으로 작은 지계곡이 있는데 그곳에 작은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들린다

우회하다가 "사랑합니다" 리본이 보이고 폭포 상단부로 내려
서고 이곳서 부터 오른편 산자락으로 잠시 붙어 계곡을 우회
하는 횟수가 늘어난다

고도 1510m 다섯번째 폭포 가느다란 홈이 페인곳을 물이 흘
러 내리며 길이가 꽤 길어 보이고 오른편으로 우회하여 올라
선다

계곡을 오르면서 잠시 곰취 나물을 뜯고 잠시 쉴때마다 먼 날
인지 모르지만 벌들이 많이 모여 드는걸 보니 나에게서 향기
가 나는 모양이다 일명 " 남자의 향기"...ㅋㅋ

오를수록 계곡은 폭이 좁아지며 곧 능선에 닿을듯 거리를 좁
혀 지고 있다 오른편으로 통천문 지나기전의 능선으로 산객
들이 지나는 모습의 실루엣이 보인다

고도 1675m 계곡 최상부 지점에서 배낭을 내려놓고 빵으로
허기를 달래고 보리알콜로 목마름을 갈무리 하면서 오늘 무
척 고생하고 있는 발을 위하여 등산화와 양발을 벗으니 한결
편안하다

이곳에서 수통에 물을 가득채우고 너들길을 향해 올라선다
흙길을 밟는데 미끄러워 조심스레 진행하면서 왼편 산자락
으로 붙으려고 올라가보니 나무와 잡목 때문에 다시 너덜길
로 내려서면서 발끝에 힘을 실어 올라친다

사람들 목소리가 들리고 오른편으로 철사다리가 보이고 천왕
봉에서 사람들이 정상에서 둘러 보는 관경들이 보인다
올라서면서 돌을 굴리지 않기 위해 조심스레 진행한다

고도 1800m 능선붙기전 "나 돌아 갈 곳"의 노란 표지기가
보이고 족적이 있는길로 들어서면서 올라서자 중봉 못미친 지
점이다

잠시 올라서자 중봉 정상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천왕봉을 배경
으로 사진을 찍고 주위를 잠시 둘러 본다(고도 1845m)

산행시작한지 8시간째 마지막 마무리만 남겨 둔채 울타리를
넘어 호적한 숲그늘로 들어서며 내려선다
헬기장을 가로질러 오르는 오솔길 오랜만에 이길을 걷는다

하봉 못미친 전망이 터이는 곳에서 중봉의 파헤쳐진 곳과
하산할 초암능선을 바라보 본다
바위를 올라서고 내려서면서 오솔길로 바뀌때쯤 우연찮게
두지터의 허정님과 석이버섯을 채집한다는 동네분을 만난다

배낭속에 숨겨둔 차가운 보리알콜을 나누어 마시고 과일도
먹어며 담소를 나눈다
잠시 쉬고 있는 사이 벌들이 벌떼처럼 모여든다
천왕봉을 넘어 의신으로 넘어간다는 허정님과 나물채취를
위해 더 산에 머무려야 하는 동네분을 뒤로 하며 아쉬운 작별
을 고한다

하봉으로 올라서기전 바위 밑으로 내려 선다 길은 흙길로 변
하며 쉼없이 내리막길로 이어진다(고도 1705m)
첫번째 로프가 있는 곳에서 어렵잖게 밑으로 내려서고 가끔
멧돼지의 흔적들이 있는곳을 지나서 두번째 로프가 매어진곳
을 통과하고 급비탈의 내리길에도 작은 줄의 로프가 매어져
있다

이곳 능선길로 접어 들어 사람들이 능선으로 붙지 못하고
계곡으로 내려서는 헷갈리는 구간이 1470m 암봉에 도착하고
바위를 딛으며 내려서고 이내 작은 공간의 구역이 보였으나
무시하고 무작정 급비탈의 미끄러운 길을 내려서며 고도
100m 순식간에 낮추더니 이내 계곡물소리가 들린다

이런 아무래도 능선으로 붙는 그곳을 지나쳐 왔음을 느낀다
능선으로 붙기위해 옆으로 트래바스 할려고 해도 산죽때문에
어려울것 같아 계곡너덜을 따라 내려 서다가 더이상 내려가면
안될것 같아 무작정 능선으로 쳐 오르기 위해 너들과 산죽을
치고 오르니 능선길에 도착한다 (고도 1435m)
- 알바 30분 쿵광거리는 가슴달래느라 약간겁먹음 ㅋㅋㅋ....

잘못 내려선 부분을 확인코저 되돌아 갈려다가 내려갈길이
많이 남아서 그냥 체념한채 내려선다
선명한 길을 따라 내려서다 길은 다시 아래길과 작은 암봉을
직등하는 길로 바뀌어 바로 직등하고 내려서니 길이 없어진다

아래에 표지기는 보이나 혹시나 싶어 능선으로 치고 올라가
보지만 족적이 전혀 없어 다시 내려와서 표지기 있는곳으로
내려 서면서 주위를 조심스레 살핀다

다시 조금 진행하다가 다시 능선으로 붙어 보지만 다시 되돌
아 내려와서 할수 없이 너들바위를 내려서고 산죽이 있는곳
에서 길이 연결된다 휴 살았다!(고도 1395m)

길은 왼편으로 휘어지며서 능선으로 붙는다 길상태는 거의
오솔길 그자체다
완만한 경사길의 길은 쉼없이 이어지고 오른편 능선자락으로
휘어지며 옮겨 간다 전망이 터이는 곳이 없으므로 어떻게 진
행 되는지 도무지 알지 못하고 선명한 길따라 발길을 옮긴다

간간히 붙어있는 리본을 따라 내려선다 고도를 거의 떨어뜨리
지 못하다가 간끔 내림길로 이어진다
목마름을 달래고자 얼마 남지 않은 물을 아끼며 목을 축인다

능선에서 반가운 님을 만나 흥분하는 바람에 보리알콜과 과일
을 나누 먹다 보니 목마름의 갈증의 작은 고통을 감내한다

서서히 산행시간은 흘러가고 산행이 지겹다고 느껴지고 이제
는 빨리 하산하여 계곡물에 알탕을 했으면 하는 간절한 욕망
의 애증으로 하산길에 속도를 붙인다

길은 능선 왼편으로 가다가 이제는 능선 오른편으로 휘어지며
고도를 낮추다가 저 앞에 언듯 추성리 마을이 보이고 어느듯
고도 640m 잣나무 군락지를 내려설때쯤 계곡 물소리가 들린다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 내려서다가 국골 계곡가로 내려선다
배낭을 내려놓고 등산화도 양발도 벗어 시원한 계곡물에 담
구고 힘든 산행의 종지부를 찍는다

작은 풀들이 웃자락 길을 따라 걸어가자 이내 마을 전경이 보
이고 시멘트길을 따라 내려서고 칠선교를 지나서 아침에 차를
주차했던 칠선휴게소 주차장에 도착한다

휴게소 평상에서 목마름을 달래고저 보리알콜 두빙을 해치우
고 가게 샤워실에서 산행의 노폐물을 깨끗히 씻어낸다
많은 양의 비빔밥 꼽배기를 말끔히 먹어치우고 천왕봉 방향
으로 둥근 보름달이 구름에 가렸다 보였다를 반복한다

12시간 힘든 산행을 무사히 마침을 감사하게 여기고 마음에
담아두었던 숙제를 해결하니 마음이 홀가분 하다
조만간 가족들과 두지터로 나들이를 한번 해볼까 계획해본다

산행일정

04:30 출발
06:15 추성리
06:25 산행시작
06:45 두지터
07:25 고도 555m 선녀탕/옥녀탕
07:48 고도 700m 청춘홀/비선담 계곡 우 →좌로 건넴
08:01 고도 725m 계곡 좌 →우로 건넴
08:04 고도 735m 우측길 만남 - 창암능선에서 칠선계곡으로
내려오는길 붉은 리본이 하나보이고 나무쓰려진곳
08:08 고도 745m 계곡 우 →좌로 건넴
08:18 고도 832m 계곡 좌 →우로 건넴
08:44 고도 870m 칠선폭포
09:00 고도 910m 계곡 우 →좌로 건넴 대륙폭포
09:30 고도 990m 3단 무명폭포
10:55 고도 1310m 마폭포
11:26 고도 1390m 두번째 폭포 오른편으로 우회
11:35 고도 1410m 세번재 폭포 오른편으로 우회
11:48 고도 1430m "사랑합니다" 표지기
11:55 고도 1460m 네번째 폭포 오른편으로 우회
12:13 고도 1510m 다섯번째 폭포 오른편으로 우회
13:00 고도 1675m 계곡 상단부/휴식
13:15 출발
13:46 고도 1800m 주능선 -"나 돌아갈 곳" 리본
13:55 고도 18450m 중봉
14:25 고도 1685m 하봉 헬기장
14:50 반가운 님과 조우
15:05 고도 1705m 하봉 암봉
15:34 고도 1470m 암봉 왼편으로 진행하다 능선길 놓침
내리길로 내려서다 보니 계곡물 만남
16:12 고도 1435m 능선길 만남
16:37 고도 1395m 너덜길 치고 내려 오다 산죽길 만남
16:46 고도 1380m 산길 우측으로 휘어지며 능선으로 붙음
16:57 고도 1310m 내리막길 시작
18:09 고도 465m 잣나무 군락지
18:22 국골 계곡
18:46 주차장 도착/식사



  • ?
    슬기난 2004.06.03 22:17
    수량이 많으면 계곡 건너기가 수월찮은데 아직은 물이 많지 안았나 봅니다.초암릉 하산길, 바위를 거의 우회 하는데 알바 하신곳,바위사이로 나무걸쳐져 난 좁은길 바로전에 왼쪽 내리막 길이 선명해 님들이 많이 내려서곤 하지요.물론 저도 한참 내려가다 다시 올라온적이 있답니다.
  • ?
    야생마 2004.06.03 22:40
    역시 지리산 도사님이시라..전 흉내도 못내겠네요..
    칠선계곡..제가 겁이 많아서..왜 개방 안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옥녀탕까지는 가봤는데..거기 가는데도 걸릴까봐 덜덜덜..
    하산코스로 용기를 함 내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근데 알바가 뭐예요..알탕..보리알콜은 맥주일테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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