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卒筆에 조회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엊그제 춘천 팀에게서 우편으로 세석, 촛대봉에서 그네가 찍어준 사진을 전달받았습니다.
얼굴만 아련히 기억날 뿐 주소도 몰라 어떻게 감사의 말을 전할지...
본 란을 통하여 감사드립니다.
2泊 3일간 고생으로 치자면 손, 발도 못 씻고 고된 산행과, 매서운 추위에 시달린 겨울 지리산행 이었지만 분명 우리 부부에겐 새로운 경험에, 좋은 추억으로 남으리라 확신하며 여름이 오면 우리부부는 다시 한번 지리산 산행을 다짐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께서도 부부간이든, (이성)친구간이든 지리산행 권해드리고 싶네요.
당신의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