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표
※ 택시로 구례구역→성삼재 (3만원에 미리 예약, 1명과 합승하여 1인당 2만원 조정) 촛대봉으로 오전 12:55, 세석대피소를 뒤로 하고 촛대봉으로 향합니다. 많이 쉬어서 그런지 힘은 다소 보충되었으나 근육들 삐거덕거리는 것이 아직 워밍업 전인 것 같습니다. 주능선 4거리 도착합니다. 거기 표지대에 이렇게 게시물이 붙어 있습니다. "장터목 식수 결빙, 세석에서 식수를 충분히 확보" 이런 이런! 또 물짐을 져야 한단 말입니까? 허허! 또 속아 보기로 합니다. 시간 많은데요 뭘... 4거리에서 거림쪽 120m 아래에 있는 샘터로 다시 내려갑니다. 가면서 뒤따라 오르던 팀에게 그 사실 알려주었지만 그들은 무시하고 장터목으로 떠납니다. 샘터에 도착하니 또 다른 한팀이 물을 받고 있습니다. 차례 기다리면서 저같은 헛수고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들에게도 식수 확보에 대한 정보를 알려 줍니다. 그들은 즉시 장터목대피소에 전화를 걸어 - 순간, 전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라며 우둔한 머리 탓하고 있습니다 - 식수 상태 확인하더니 지금은 물이 조금씩 나온다며 여분의 물 확보 없이 그냥 가겠다고 합니다. 장터목대피소는 일출 보러 오시는 분들 때문에 항상 붐비는 곳이어서 망설이다 여분의 물을 조금 - 1L, 연하천대피소에서 벽소령대피소까지 가져간 물의 1/2 - 가져가기로 합니다. 샘터에서 다시 주능선으로 올라와 우측으로 방향 바꿔 촛대봉 오릅니다. (사진 159) 13:29 촛대봉 오르는 주능선길... 왼편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 하현달 떠 올라 있습니다 촛대봉(1,703m)에 올랐습니다. 차거운 바람이 약하게 불고 있습니다. 올라오며 거칠어진 숨 고르며 시원하게 그 바람 맞고 있습니다. 작년 11월1일 소주한잔님, 황소님과 지리의 晩秋에 흠뻑 젖어 이 촛대봉에 섰던 기억 되살립니다. 참 세월은 빨리 흘러가 버렸습니다... 예... 오늘도 운 좋게 그때와 같이 맑고 탁 트인 정경 발 아래 시원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사진 160) 13:46 촛대봉 올라 내려다 본 세석평전과 영신봉 그리고 그너머 점점 멀어져 가고 있는 반야봉... (사진 161) 13:46 앵글을 북서쪽으로 돌려 잡은 마천쪽 정경 (사진 162) 13:46 앵글을 다시 동쪽으로 돌려... 삼신봉, 1607봉, 연하봉, 제석봉 그리고 천왕봉... 아! 지리의 위엄! 삼신봉 오르며 촛대봉, 삼신봉, 1607봉, 연하봉으로 이어지며 장터목대피소 가는 길은 완만한 U자형 길의 연속입니다. 내려서면 오르고 봉 정상을 거쳐 또 내려가는 마치 파도타기(서핑 surfing)하듯 능선을 굽이 굽이 넘고 넘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그래서 그 기분 살려 음악도 Walking In The Air 로 선정하였습니다. 지금 흐르는 이 아름다운 노래는 일전에 happ님께서 사랑방에 올려 주신 것인데 이 능선의 파~아~란 하늘과 하~아~얀 눈길과 너무 어울려 걸으면서 흥얼흥얼거려 봅니다.
(사진 163) 13:59 촛대봉 내려가며... 구상나무숲 터널을 지나 삼신봉으로... (사진 164) 14:00 구상나무숲안에서 바라본 삼신봉 가는 길 (사진 165) 14:06 저 철계단 돌아... (사진 166) 14:08 삼신봉 가다 동남쪽에 펼쳐진 덕산방향 정경... 산청양수발전소 下部저수지가 저 멀리 보입니다 (사진 167) 14:09 촛대봉 다 내려와 삼신봉 오르는 초입부의 완만한 U자형 길 (사진 168) 14:16 삼신봉 오르는 급경사의 길입니다. 로프가 설치되어 있지만 아이젠의 견고한 버팀으로 로프에 의지치 아니하고 그냥 씩씩하게 올라갑니다 (사진 169) 14:20 삼신봉 가는 길에서 동남쪽으로 내려다 본 도장골 정경... 저기 아래 거림 길상사가 보입니다 (사진 170) 삼신봉에서 바라본 서북방향의 정경... 사진 중앙 우측 영원재 옆 도솔암... 그너머 지리 서북능 희미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능선을 타고 1607봉으로... (사진 171) 14:31 1607봉 오르는 길에서 뒤돌아본 삼신봉과 그너머 햇살에 푸르스름하게 빛 퍼져 가는 촛대봉... (사진 172) 14:31 그리고 앵글을 서쪽으로 돌려 바라본 세석평전 (사진 173) 14:36 1607봉쪽으로 돌아드는 길에서 바라본 천왕봉 (사진 174) 14:41 길가의 싱싱한 초록의 도열... (사진 175) 14:49 1607봉 가파르게 오르며 (사진 176) 14:51 능선을 S자로 넘어 돌아가는 길에서 슬쩍 보이는 천왕봉... (사진 177) 15:02 1607봉에 올라 바라본 연하봉 가는 깊은 U자형 길... 탁 트인 전망이 좋은 1607봉에 올랐습니다. 먼저 사진 177 연하봉 가는 깊은 U자형 길 사진에 담습니다. 진원님께서 무척 좋아하신다는 길입니다. 아득히 죽 펼쳐져 있는 모습 아련한 추억들 떠올리게 합니다. 먼저 오시어 쉬고 계시던 대구에서 오신 4분 여성팀 사과 한 쪽 깍아 저에게 권하시는군요. 다이어트 해야 한다며 사양하였지만 자꾸 권하시는 바람에 염치 없이 덥석 받아 낼름 먹어 치웁니다. 꿀맛이군요 ^^* 근데 전 가져온 것 없어 드릴 것 마땅히 없어서...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사진 178) 15:03 1607봉에서 바라본 북서쪽 마천과 인월 가는 길 정경 (사진 179) 15:03 앵글을 서쪽으로 돌려 바라본 지나온 주능선... 멀어져 가는 추억... 커져만 가는 아쉬움... 연하봉으로 U자형 아름다운 길을 내려와 연하봉 오르는 나무계단길 두벅두벅 한 계단 한 계단 무덤덤한 발걸음 더해 갑니다. 수없이 가고 오고 했던 이 길... 그리고 그때마다 한 겹 한 겹 올려 놨던 추억들... 그리고 그 순간의 기쁨, 좌절, 즐거움, 슬픔, 희망, 좌절, 방황, 떠들석함, 외로움, 충만함, 한스러움... 난 여기서 무엇을 바라며 또 한 겹의 추억을 올려 놓는가... (사진 180) 15:14 연하봉 오르는 나무계단길 (사진 181) 15:19 연하봉으로 돌아드는 길에서... (사진 182) 15:19 연하봉에서 바라본 동쪽의 일출봉과 기암괴석으로 이어진 능선... (사진 183) 15:19 연하봉에서 남쪽을 바라보며 (사진 184) 15:19 앵글을 남서쪽으로 조금 더 돌려 잡은 정경 장터목대피소 가는 평탄하고 아름다운 길... (사진 185) 15:28 연하봉 지나 장터목대피소 가는 길에서 바라본 천왕봉, 제석봉 연하봉 떠나 장터목대피소로 향합니다. 이런 저런 사진 담는 사이 대구에서 오신 여성팀 4분 앞질러 가십니다. "수고하이소 먼저 갑니데이~" "예~ 수고하세요" 좀 더 내려가다 평탄한 길 바로 옆 음지에 조그맣고 깨끗한 눈밭 눈에 들어옵니다. 오브넷 사랑방 가족분들의 닉네임을 스틱으로 하나 하나 기록합니다. 하해님, 진원님(에고 다시 그 옆에 moveon)... 상당한 시간 소요됩니다. 뭐 남는 것이 시간인데요 ^^* 35분의 닉네임을 스틱으로 정성스레 적고 또 누가 계시나 생각해 봅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더 없는 것 같아 그것을 사진에 담습니다. 출발하여 조금 가다가 아! ○○○님 빠뜨렸다! 오마이갓! 뒤돌아 뛰어갑니다. 가픈 숨 참아 가며 스틱으로 남은 여백에 그 닉네임 조심스레 적어 넣습니다. 됐습니다. 히! 다시 사진에 담고 출발합니다. 그러다 조금 가다 다시 돌아와 빠진 분 쓰고 사진 담고... 또 그러고... 무려 5번을 반복합니다. 아이고~~ @.@ 총 49분으로 늘어났습니다. 근데 또 빠뜨린 분 계십니다. 이젠 여백이 없습니다. 결국 이 산행기에는 그 사진 올리지 못합니다. 99%의 기쁨 보다는 1%의 서운함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무려 30분이나 흘러 버렸군요. 그래도 이 아름다운 천상의 능선에서 가족분들 기억해 내는 기쁨은 그 시간을 보상하고도 남는 것이었습니다... ^^* (사진 186) 16:00 장터목대피소 가는 내림길... 부드럽고 아늑한 길입니다 (사진 187) 16:02 계속 내려가며 앞에 펼쳐진 천왕봉... 조금씩 해가 기울고 있습니다 (사진 188) 16:07 장터목대피소 내려서기 직전 길게 펼쳐진 평탄한 능선길... 가을엔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든 길이었는데... 다 왔습니다! 장터목대피소... (사진 189) 16:09 아! 드디어 장터목대피소입니다! (사진 190) 16:14 장터목대피소 앞 마당에 서서 뒤돌아본 주능선... 아마득히 멀어져 버렸습니다... (사진 191) 16:14 남동쪽 중산리 방향에 서 있는 빨간 우체통 식사 마치고 일몰 기다리며... 숙소 배정받고 짐 내린 후 취사장에서 컵라면으로 저녁 식사를 해결합니다. 식수는 말대로 조금씩 나오고 있어 또 헛고생을 한 셈이 되었습니다. 뭐 그래도 유비무환으로 맘은 편했으니... 어떤 분 산장 예약하지 않고 오셨나 봅니다. 초행이신가 봅니다. 미리 예약한 분들 방 배정 다 끝나는 18:00나 되어야 방을 배정 여부를 알 수 있으니 그때까진 걱정이 앞서시나 봅니다. 오는 길에서 만나 그 분과 같이 동행하게 된 50대 남성분 두 분께서 오늘은 평일이라 자리가 있을 것이라며 걱정마라고 안심시키고 계십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헉! 그 50대 두 분 자신들 4명 예약했으니 그것 활용하면 된다고 하십니다. 이런 이런 그러시면 안되죠... 예약상황 보고 자리 없다며 미리 겁먹고 못 온 이들 많을텐데요... 식사 끝내고 잘 준비 다 한 다음 일몰을 사진에 담기 위해 사진기 챙겨 대피소 앞마당에 나왔습니다. 16:40분... 너무 많은 시간이 저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밖은 바람 없고 춥지도 않습니다. 앞마당을 거닐며 이런 저런 사진도 담아 봅니다. 좀 추운 기운을 느끼면 대피소 입구 아치지붕 있는 계단에서 찬 기운 좀 피하고 괜찮아지면 다시 마당으로 나와 왔다 갔다 합니다. (사진 192) 17:30 기울어진 햇살 안개 낀 주능선을 비추며... (사진 193) 17:30 장터목대피소에서 하동바위쪽으로 내려가는 능선... 지는 햇살에 붉게 물들어 갑니다 (사진 194) 17:30 중산리쪽 계곡... 어둠이 슬금슬금 들어오려 합니다 (사진 195) 17:30 남쪽 방향의 일출봉능선 동쪽 사면... 어슴푸레한 빛으로 변해 가고... 몸이 많이 식어 이젠 으시시해지며 추위를 느낍니다. 대피소 현관으로 들어와 온기를 좀 챙겨 봅니다. 그런데 어? 밖의 풍향은 북동풍인데 기상현황판엔 왠 서남서풍? 다시 앞마당의 풍향계를 봅니다. 분명 북동풍입니다. 기상현황판 설치가 180도 바꿔져 있네요. ㅎㅎ (사진 196) 17:35 장터목대피소 현관에 설치된 기상현황판 (사진 197) 17:41 곧 해가 질 것입니다... 아마득한 계곡 바라보며 앉은 두 여인... 무슨 얘기가 오가고 있을까... (사진 198) 17:48 주능선엔 서서히 해는 지고... 하늘엔 비행기 한 대 흰색 꼬리 끌며 어디로 가는지... 장터목에서 바라본 반야낙조 17:51 드디어 해는 몸을 숨기기 시작합니다. 앞마당으로 내려가 반야봉 너머의 해 지는 광경 사진에 담습니다. 조용하던 대기 갑자기 찬 바람 일기 시작합니다. 서서히 서서히 해는 넘어갑니다. 어둠은 낄낄대며 한 발짝 한 발짝 발끝 들고 슬금슬금 들어옵니다. (사진 199) 17:51 반야봉 너머 저 멀리 경계선 위에 걸쳤습니다... (사진 200) 17:51 조금 더 넘어가고... (사진 201) 17:52 조금 더... (사진 202) 17:52 고양이 눈 만큼 남았습니다... (사진 203) 17:52 게 눈 만큼 남았습니다... (사진 204) 17:55 해 넘어간 뒤... 하늘은 어둠에 밀리지 않기 위해 있는 힘 다해 버텨 봅니다만 푸른 빛 이미 옥빛으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어둠과 함께 쓸쓸함이 밀려옵니다. 차거워진 몸 움추리며 숙소로 돌아옵니다. 연하봉실 1층엔 남성, 2층엔 여성분들 자리하셨습니다. 긴 밤 보내기 무서워 모두들 얘기 꽃 피우고 계십니다. 빌려 온 모포 3장으로 자리하고 눕습니다. 편한 여정이어서 그런지 피곤하지도 않고 눈만 말똥말똥거립니다. 내일은 일찍 일어나 일출도 봐야 하고 긴 여정이 될 것입니다. 억지로 눈감고 달콤한 잠 청해 봅니다. 계속 귓가엔 Walking In The Air 곡이 울리는 것 같습니다... 예... 오늘은 하늘을 거닐었습니다... (4부 끝. 계속 이어집니다) |
2004.02.04 00:12
외로운 겨울 종주 (4)
조회 수 372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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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버다님 아직도 안끝났어요? 빼먹은 수업 쫓아가려니 숨차요 하하하. 더 늘여써주세요. 보아도보아도 좋으니까요^^ 허허바다님 발길따라 시선따라 겨울산을 천천히 음미하게 해주시니 마음이 푹 젖습니다. 여러분들의 이름을 한시간여에 걸쳐 일일이 기록하고 되돌아가 또 기억하고. 참 마음이 따뜻하세요. 읽는내내 산릉이 물결인듯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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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In The Air 저도 이 곡 참 좋아합니다..
대단하십니다. 눈밭에 제 이름도 빠트리지 않고 써 넣으셨는지요.^^ 지리산 식구 모두를 세심하게 아끼고 좋아하는 마음이 팍팍 느껴집니다. 저도 겨울산에 가면 한번 흉내내볼까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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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그리운 겨울 지리산, 가슴에 불을 지르시는군요. 덕분에 그 겨울산에 지금 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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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산행기입니다. 지리산 겨울종주의 典範으로 기록,활용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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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있어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으로써 길이 생기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따뜻한 마음길을 열어가시는 허허바다님의 지리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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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산장에서 저 아름다운 일몰구경으로 저녁먹는것도 잊어버리고 황홀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그 느낌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허허바다님 덕분에 겨울 지리산 함께 다녀온듯 합니다. 다음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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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 멋집니다.
허허바다 님, 저 엄청난 정성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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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지리를 밟는듯한 그 느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지만요.
그보다 더더욱 전,
이곳 오브넷 가족에게 보이는 허허바다님의 열정과 정성! 관심과 사랑!
정말이지 찬사를 받아도 됩니다. 대단한 에너지에요. 더군다나 그 많은 닉네임을 다 적었단말이죠.?
허허바다님도 연구대상에 올려놓겠습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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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에 들고 싶어 눈물이 납니다. 저 길을 언제쯤 밟아볼 수 있을까요?
언제쯤 저 능선 위에서 춤을 출 수 있을까요? 그래도 허허바다님 덕분에 지리능선 제 발로 밟은 느낌 받고 갑니다.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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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바다님 정말 대단 하십니다...
산행기와 사진 잘 감상 하고 갑니다
저는 아직도 지리산을 한번도 못 가본 사람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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