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산길..
고저넉한 산길...
바람소리...
날씨가 흐리다...비가 올것 같은 기분이다...
아니..비가 오는것 같다.....뭔가 떨어지는 기분...비도 아닌것이 눈도 아닌것이
사람 헷갈리게 ....
가뿐하게 걷고..오르고...옆사람에게 인사도 건네고
근데.....
이건 뭔가...
눈이다........눈.......
토끼봉에서 펄펄 날리는 눈을 보고 안우는 사람 있을까?
가슴이 벅차서 말이 안 나왔다.
손은 시리고 입술도 타는것 같지만..
내가 이 자리에 서 있다는게
날 너무 사랑하게 하는것 같아
내가 너무 이뻐서 울었다.
연하천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벽소령으로...힘겨워지고 있었다...
힘이들었다.
사람들이 날 제치고 다들 열심히 오른다
난 지치는 날 부여잡고 다스리며 아무생각없이 걸었다...
중간중간 서서 내려다 보는 지리산의 풍경은
날 여기까지 오르게 한 댓가가 충분히 있다는걸 느꼈다.
아니,위로했다.
벽소령....산장이 너무 이뻤다...
산장이 이뻤으면 여기서 일박을 했었야 했는데
무슨 심산으로 오분만 쉬고 다시 출발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난 바보였다..
고저넉한 산길...
바람소리...
날씨가 흐리다...비가 올것 같은 기분이다...
아니..비가 오는것 같다.....뭔가 떨어지는 기분...비도 아닌것이 눈도 아닌것이
사람 헷갈리게 ....
가뿐하게 걷고..오르고...옆사람에게 인사도 건네고
근데.....
이건 뭔가...
눈이다........눈.......
토끼봉에서 펄펄 날리는 눈을 보고 안우는 사람 있을까?
가슴이 벅차서 말이 안 나왔다.
손은 시리고 입술도 타는것 같지만..
내가 이 자리에 서 있다는게
날 너무 사랑하게 하는것 같아
내가 너무 이뻐서 울었다.
연하천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벽소령으로...힘겨워지고 있었다...
힘이들었다.
사람들이 날 제치고 다들 열심히 오른다
난 지치는 날 부여잡고 다스리며 아무생각없이 걸었다...
중간중간 서서 내려다 보는 지리산의 풍경은
날 여기까지 오르게 한 댓가가 충분히 있다는걸 느꼈다.
아니,위로했다.
벽소령....산장이 너무 이뻤다...
산장이 이뻤으면 여기서 일박을 했었야 했는데
무슨 심산으로 오분만 쉬고 다시 출발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난 바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