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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기운 속에도 2박 3일의 여정에서
지리의 여러곳을  둘러보신것을 축하합니다.

우천으로 포기하신 임걸령->피아골 코스는 잘 판단하신거라 생각합니다.
임걸령->피아골산장까지의 심한 경사도는 비가 오지 않을때도 미끄러워
심각한 고생과 부상의 위험까지 우려되는 길이지요?.

악양의 平沙里는
박경리선생의 대하소설 [토지]덕에 유명세를 타고 있으나
말씀하신 최참판댁은 실존의 시설이 아니고
소설속  가공의 건물인데도,
관광상품(?)으로 거하게 짓고 있다지요?

근디,
박경리선생은 강원도 태생이니 그곳,-악양면 평사리하고는
아무런 연고도 없고
더구나 50년대 , 현대문학에 그 소설을 연재하기 전에는
한번도 와본적이 없었다는디,
어떻게 그곳의 지리와 주변의 자연풍광을 묘사하고,
구한말에서 해방될때까지의
누대에 걸친 최참판댁의 흥망성쇠를 담아내었을까 하는  놀라움을 가진답니다.
치열하게 천착하는 작가정신이라고 해얄지.....^^

천은사,
은근한 맛을 주는 지리산의 또 다른 사찰이지요?
근래는 엄청난 佛事를 일으켜서 인공의 때가 너무 많이 묻어버렸지만,
10여년전만 해도 그 아래의 저수지도 없고
그윽한 골짜기와 낙낙장송들이
아름다웠답니다.

가을의 지리여행에서 얻은 엔돌핀으로
복 받으시기를....

-구름터 솔메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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