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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기>지리산산행기

2004.01.08 00:57

산행후기....

조회 수 165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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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글재주가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어릴때부터 글,공부와는 담을 아주높이쌓고 살아서여 ^^

먼저 연하천의 파티?? 는 산에서는 구경하기힘든 삼겹살여섯근 ㅋㅋ

글구 나머지는 상상.... 다 아시져? 압력솥 밥에다 청국장 찌게 호박,두부....

너무 맛있게먹구여 다섯시 기상후 아침먹구 출발하려구했는데 쏠로로 오신세분과

동행하기로 했거든여 근디 여기서저의 고생이 시작됐음다  여섯명중 홍일점 한분

여자 한명 저희와 동행키로 하였읍니다 그분이 내 오버트라우져의 주인공 ㅋㅋㅋ

장터목으로 가는중 심한 눈보라 얼굴을 얼리는 추위 오전11시 벽소령도착

헌디 여기서 문제발생 먼저 가시던 남여 한쌍이 도중 그로기상태 ㅜ.ㅜ

근디 서류봉투하나 저에게 건네시며 세석에 일행이있으니 꼭좀 전해달라는 간곡한

부탁 .. 미션을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 세석에 오후 두시도착 미션을 완수하고

라면으로 때우고 촟대봉을 바라보며 열심히 장터목으로 향하였습니다

연하봉 전 계단을 보더니 누님의말,, 난 못올라가.. 켁 정말 난감하더군여..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고 우여곡절끝에 장터목 도착하니 오후다섯시 취사장에는

사람 발딛을 틈이 없더군여  쑈킹한 일? 신혼부부가 신홍여행을  지리산으로

오셨더라구여 주의의 환호와 오가는 소주잔에 모두들 얼큰...지방방송국에서

촬영하구 날리가 아니였습니다 다음날 드디어천왕봉으로 향하고 제석봉의

칼바람을 맞으며 천왕봉도착 천왕봉이 좁아보이긴 처음이엇습니다

다들 어디서 오셨는지...^^ 오전10시 늦은 아침을 먹고 백무동으로 하산하던중

참샘 도작전 탈진된 여자분 대한적십자사에서 오신 봉사자분들이 담요에싸서

발을 주무르고 날리가 났더군여 청바지에 운동화 허허 웃음만 나구 산에선 금기시

하는 복장은 다 같추고 오셨더군여...그것두 혼자 그분을뒤로하고

조금더 내려오니 119 와 경찰분들이 구조하러

오르고계시더라구여 참 고생많이 하셨을겁니다 아마두?...감사의 인사를 꾸~벅  

백무동 오후 2시도착 두부김치에 동동주 한잔을 끝으로 일행과 해어졌습니다

사진은 찍었는데 영 신통치않아서...그래두 한번 올리겠습니다 바쁜일좀 끝내구여

글구 1월중순지나 설악산을 2박3일정도의 코스로 다녀오려하는데 코스와 머무를

산장을 추천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이만...

  • ?
    허허바다 2004.01.08 19:07
    아~~ 그리 되셨군요.. 이야기인 즉슨... 그래도 기사도 정신으로 예전의 은혜를 갚으셨잖아요.. ㅎㅎ 음! 부상자와 탈진한 사람들이 있었군요...
  • ?
    오 해 봉 2004.01.08 23:18
    2002.9월초에 장터목 대피소에서 전주와 광주에서오신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11분이 30명이 먹을수있는 무지하게큰 압력솥을 갖고오셔서
    뼈다구탕을 끓이는것을 본일이있는데 연하천에서도 압력솥이 등장했군요.여자분에게 옷을벗어드린것은 복받을일을 하신것입니다.잘하셨습니다.설악산은 오색에서자고 04:00시쯤 출발하면 대청봉. 천불동계곡.
    신흥사입구까지 11시간정도면 가능할것 같네요.백담사.봉정암(1박).
    소청.중청.대청에올랐다가 천불동.신흥사입구로 하산하셔도 좋을것같네요.봉정암에서는 10시간정도 걸릴것같고요.아이젠. 스패츠.스틱을꼭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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