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며 맞는 연휴는 참 반갑고 기쁘지요.
7월에는 중산리코스로 운동화신고 갔다가 힘겹게 천왕봉을 올랐습니다.
그래서 힘모아 등산화를 구입했는데 언제 신을까?
그날은 바로 10월 3일
2일 밤 12:00에 출발해서 남원에 도착하니 새벽 3시 30분
노고단 주차장에 세워두고 셋은 꿈나라로 갔어요.
밤새 수다떨며 한잠도 안 잘것 같았는데 피곤하더라구요.
어슴프레 날이 밝아 겨우 눈꼽만 떼고 슬슬 올라가는데
주변의 나뭇잎들이 서서히 물들어 가고
계곡물도 시원한 소리로 내려가고
준비한 베낭속에는 먹을것이 있으니 마실다니듯 올라갔어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의 모습도 보기 좋고
중간 중간 쉬어가면서 숨도 고르고
여유있게 지리산 냄새를 맡았습니다.
조금씩 천천히 지리산에 가까워지고 싶으니까요.
바람만발한 노고단에 서서 이쁜 사진을 근거로 남기는데
뒷배경에는 파란하늘만 있었어요.
거짓말이라고 안믿는 동료들에게 보여줘야지!!
내려오는 길은 화엄사를 차로 가서 경내를 둘러보고
근처 찻집에서 따스한 대추차 한잔.
안동으로 오면서 황금들판도 보고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도로변에서 차를
피하며 사진도 찍고 참, 욕쟁이 할매 집에서 상다리 부러질듯한 식사를 했는데
엄마가 해주시는 밥상 그 맛입니다.
즐거운 하루를 마감하며 운전하는 선생님에게는 미안하지만
왜그리 졸립던지 꾸벅꾸벅하다보니 안동이더군요.
다음을 또 기약하며
지리산 홈페이지에서 많은 정보 얻음에 감사드립니다.
7월에는 중산리코스로 운동화신고 갔다가 힘겹게 천왕봉을 올랐습니다.
그래서 힘모아 등산화를 구입했는데 언제 신을까?
그날은 바로 10월 3일
2일 밤 12:00에 출발해서 남원에 도착하니 새벽 3시 30분
노고단 주차장에 세워두고 셋은 꿈나라로 갔어요.
밤새 수다떨며 한잠도 안 잘것 같았는데 피곤하더라구요.
어슴프레 날이 밝아 겨우 눈꼽만 떼고 슬슬 올라가는데
주변의 나뭇잎들이 서서히 물들어 가고
계곡물도 시원한 소리로 내려가고
준비한 베낭속에는 먹을것이 있으니 마실다니듯 올라갔어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의 모습도 보기 좋고
중간 중간 쉬어가면서 숨도 고르고
여유있게 지리산 냄새를 맡았습니다.
조금씩 천천히 지리산에 가까워지고 싶으니까요.
바람만발한 노고단에 서서 이쁜 사진을 근거로 남기는데
뒷배경에는 파란하늘만 있었어요.
거짓말이라고 안믿는 동료들에게 보여줘야지!!
내려오는 길은 화엄사를 차로 가서 경내를 둘러보고
근처 찻집에서 따스한 대추차 한잔.
안동으로 오면서 황금들판도 보고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도로변에서 차를
피하며 사진도 찍고 참, 욕쟁이 할매 집에서 상다리 부러질듯한 식사를 했는데
엄마가 해주시는 밥상 그 맛입니다.
즐거운 하루를 마감하며 운전하는 선생님에게는 미안하지만
왜그리 졸립던지 꾸벅꾸벅하다보니 안동이더군요.
다음을 또 기약하며
지리산 홈페이지에서 많은 정보 얻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