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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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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경,박미혜 프로필 [박해경,박미혜 프로필]
2004.11.04 22:48

기다림..

조회 수 146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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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날 사람은 언제고 꼭 만나게 된다'
    는 말을 믿고 그 누군가를 기다려 본적이 있는지요.
    .....
    피아골 에서 만난 집...
    함께 간 친구가 이 집을 보더니 '아, 살고 싶다'
    저는...코웃음 치며 ' 한번 살아봐'
     .... 씁쓸한것은
     늘 현실과 이상은 거리가 멀다는 거죠.
  • ?
    허허바다 2004.11.05 21:39
    현실과 이상이 같은 사람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겠죠...
  • ?
    야생마 2004.11.05 22:15
    피아골에 저런 소박한 집이 있었던가요..
    제경우 간절히 누굴 기다렸지만 금새 체념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저는 이상을 따르렵니다. 물론, 그에 따르는
    그 현실은 척박하고 고달프고 외로울수도 있겠지만요.
  • ?
    아낙네s 2004.11.08 13:00
    가까운것 같으면서도 먼 .. 이상과 현실 ..
    가끔은 이 둘사이에서 헷갈려 할때가 많지요 ..
    어쩌면 죽을때까지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과 현실 .. 다른것같지만 .. 둘을 떼어놓고
    생각할수없는 갈등의 숲길을 매일 걷고있는 우리가 아닐런지요 ..
  • ?
    오 해 봉 2004.11.12 11:39
    과연 살아볼만한 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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