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비와 바람만 잔뜩 안겨주고 지나갔습니다. 노고단에서의 2박4일간의 일정은 주능선 어느 한자락도 제게 허락하지 않은 안개속이었지만, 뜻깊은 만남과 예상치 않은 고립... "고립은 우리의 행복" 이라는....^^ 비바람을 이겨낸 동자꽃이 아름답지요?
동자꽃속에 품어있는 지리숲속의 이야기가 소곤소곤 들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