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갤러리>박해경,박미혜 갤러리

박해경,박미혜 프로필 [박해경,박미혜 프로필]
2003.01.10 18:16

나무.

조회 수 90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간밤에도 한숨 자지 못했는데
오늘밤도 왜 자지 못하나
고향 엄니 나흘째 누웠다는 말 듣고
부질없이 뒤척이는 물고기처럼
아스라한 옛강 거슬러 오른다
열살 스무살 서른살 넘던 굽이
보일듯 아른대는 물살 저 넘어
가슴은 뛰는데 길은 멀어라
이불 덮어 쓰고 혼자서 깨닫거니
내가 그새 이만큼 멀리
흘러와 버렸구나 엄니로 부터
                                   김형수'세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14 가을이 더 오기전에... 2 file 들꽃 1566
13 가을 엽서. 2 file 들꽃 1286
12 가끔.... file 들꽃 526
11 8월의 지리는... 1 file 들꽃 483
10 1년후에 다시...... 1 file 들꽃 2854
9 11월엔 가자. 2 file 들꽃 7748
8 11월 1 file 들꽃 1265
7 ...친하고 싶다. 6 file 들꽃 2539
6 ....그리움 뿐입니다. file 들꽃 12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Next
/ 2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