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갈수록 자꾸 내빼버리는 산이어서
아예 서울 변두리 내 방과
내 마음속 깊은 고향에
지리산을 옮겨다 모셔놓았다
날마다 오르내리고 밤마다 취해서
꿈속에서도 눈구덩이에 묻혀 허위적거림이여
이성부 '지리산'
가까이 갈수록 자꾸 내빼버리는 산이어서
아예 서울 변두리 내 방과
내 마음속 깊은 고향에
지리산을 옮겨다 모셔놓았다
날마다 오르내리고 밤마다 취해서
꿈속에서도 눈구덩이에 묻혀 허위적거림이여
이성부 '지리산'
초겨울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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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님!... 재석봉에서 촬영한 것이군요!, 아래 119번사진 주위에서 촬영했군요, 근데 햇갈리네요!.중봉이 오른쪽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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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래 그 사진 근처에서 찍은거 맞습니다(대단하시군요) 어머, 그러고 보니 그렇게 보이네요.근데 그게 정말 중봉 맞나요? 앞에가 천왕봉 맞나요? 어쩜 좋아 순간 헤매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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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슬라이드를 뒤집어 스캔한 것이 아닐런지요.. ??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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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좋을까요..안그래도 어젯밤 내내 고민끝에 필름이 뒤집어 진걸 알았답니다. 부끄럽습니다. 수정해서 제대로 된 사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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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진 정말 직인다!... 이젠 눈으로 본데로 군요,고맙습니다,들꽃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