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은 혹시 이렇게 나를 위로해 주시지 않을까. 오냐, 그래도 잘 살아냈다. 이제 편히 쉬거라.' _박완서 <잃어버린 여행가방 중에서...> ...지리산이 울렁거리게 보고 싶은 오늘... 오브넷에서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