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지리마당>최화수의 지리산통신

최화수 프로필 [최화수 작가 프로필]
  1. No Image

    목통마을의 '여수새댁'(3)

    고로쇠 수액을 마시려는 가족들을 따라 목통마을을 처음 찾았던 여수 처녀 손순심은 목통마을 총각 김수만에게 '큐피트의 화살'을 쏘았다. 산골 총각에게 중매를 서겠다고 하고선 한달 뒤에 그녀 혼자 목통마을로 찾아와선 자신이 시집을 오마고 자청하고 나...
    Date2004.02.10 By최화수 Reply0 Views1616
    Read More
  2. No Image

    목통마을의 '여수새댁'(2)

    화개재에서 연동골을 따라 내려와 목통마을에 닿는 것으로 산행은 끝났다. 목통마을에서의 산행 뒤풀이가 좌절되어 좀은 씁쓰레한 기분이었다. 하지만 김수만 부부가 뒤풀이 장소 제공을 거절했지만, 어째서였는지 그들을 찾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김수만 부...
    Date2004.02.10 By최화수 Reply0 Views1144
    Read More
  3. No Image

    목통마을의 '여수새댁'(1)

    지난 10월 첫째 주말 '지리산 통신' 산행 팀은 불무장등을 찾았다. 당재의 농평마을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불무장등을 따라 삼도봉에 오른 뒤 화개재를 거쳐 목통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였다. 집결지인 농평마을에서 가을밤 정취에 젖어보는 것도 기대됐...
    Date2004.02.10 By최화수 Reply0 Views1494
    Read More
  4. No Image

    내일의 명소 '한이네집'(4)

    필자는 '한이네집' 이야기를 시작할 때 김희덕님의 칼럼 '내손으로 집을 짓고 싶다' 제1호 글을 길게 인용했었다. 그 글에는 막상 귀농을 하긴 했지만, 남편과 자신, 아들 한이밖에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 함께 힘과 뜻을 모아줄 사람을 찾는 호소를 할 수밖에...
    Date2004.02.10 By최화수 Reply1 Views1209
    Read More
  5. No Image

    내일의 명소 '한이네집'(3)

    대전~진주 고속도로 단성 나들목 바로 앞이 문익점의 목화시배지이다. 경남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로 목화 씨앗을 배양한 곳이라 하여 '배양이'라고도 불린다. 이 면화시배지에서 중산리 방향으로 고개 하나를 넘어가면 최씨고가, 이씨고가 등 옛 기와집들이 ...
    Date2004.02.10 By최화수 Reply0 Views1332
    Read More
  6. No Image

    내일의 명소 '한이네집'(2)

    '지금 이곳 단성에서는 새소리, 붉게 떠오르는 태양, 서쪽 하늘을 빠알갛게 물들이고 지는 저녁 놀, 온통 하얗게 반짝이는 별들, 은은한 달빛, 주위의 산과 나무, 붉은 흙...이 소중한 자연 속에서 맘껏 뛰놀고 있는 아들을 보노라면 참 흐뭇합니다.'-김희덕...
    Date2004.02.10 By최화수 Reply0 Views1085
    Read More
  7. No Image

    내일의 명소 '한이네집'(1)

    신선들이 살만한 곳이라 하여 일찌기 김일손(金馹孫)이 '단구성(丹丘城)'이라고 불렀던 단성(丹城)은 지리산 동쪽 들머리답게 산자수명의 아름다운 고장이다. 예부터 지리산 역사의 편모가 담겨 있고, 출중한 인물도 많이 배출했다. 이곳에 자리한 저 유명한 ...
    Date2004.02.10 By최화수 Reply0 Views1365
    Read More
  8. No Image

    쌍재에 쌍무지개 뜨리(3)

    1990년의 일로 기억된다. '지리산 365일'을 국제신문에 연재하고 있을 때였다. 내원골 입구 한 농가 주인인 우성구님이 들려준 이야기들은 너무 신선하여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진주에 살던 그는 8년 전 지리산이 좋아 별다른 생각도 없이 바람처럼 이 골...
    Date2004.02.08 By최화수 Reply0 Views1244
    Read More
  9. No Image

    쌍재에 쌍무지개 뜨리(2)

    쌍재, 그렇다, 이곳은 왕등재나 왕산에 올라 내려다보지 않고는 보이지도 않는 지리산의 숨겨진 공간이다. 하지만 블랙홀이 아니라 신선의 세계, 곧 청학동을 연상시키는 곳이다. 외부 세계와 완벽하게 차단된, 그래서 한없이 평화롭고 조용하고 깨끗하고 아...
    Date2004.02.08 By최화수 Reply0 Views1193
    Read More
  10. No Image

    쌍재에 쌍무지개 뜨리(1)

    지리산의 이른바 '태극종주'의 한 구간인 왕등재 능선에 올라서면 북쪽편으로 지척의 거리에 서있는 왕산과 필봉산이 가슴에 안겨오는 듯하다. 반대로 왕산에 오르면 남쪽의 왕등재가 와락 달려들 것처럼 생각된다. 왕등재와 왕산은 높이가 비슷한데다 그 둘...
    Date2004.02.08 By최화수 Reply0 Views153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 3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