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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리마당>최화수의 지리산통신

최화수 프로필 [최화수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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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놀이'-'도사 되기'(6)

    "발가벗고 산에 가라. 허위와 영악함, 부끄러움과 더러움을 가려주는 옷과 모자, 양말까지 벗고 가라." 성락건님이 말하는 '산행의 육하원칙' 가운데 하나이다. 그렇게 산에 가서 무엇을 하나? "기진할 때까지 방황하다 쓰러져라. 두려움조차 내 것으로 껴안...
    Date2004.01.30 By최화수 Reply1 Views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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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요 속에 듣는 '영혼의 소리'

    1970년대 초반 나에게 있어 지리산은 지금의 네팔 만큼이나 먼 곳으로만 생각되었다.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고, 찾아가기도 힘든, 너무나 아득한 산이었다. 지리산은 그보다 더 특징되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잿빛의 산, 비극의 산으로 무섭고 두려운 존재...
    Date2005.04.15 By최화수 Reply4 Views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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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성락건의 '지리산 신비 안내서'(3)

    연인과 숨어 살기에 딱 좋은 하동 청암면 원묵계에 살그머니 자리잡은 '산오자'의 오두막 '나무달마살래'. '다오실'이란 글자가 보인다(집 앞의 차량은 필자가 몰고간 것임). 아래 사진은 '산에 와서 차를 마시는 사람이 신선이다' 라는 '산오자' 님의 가르침...
    Date2008.11.23 By최화수 Reply2 Views218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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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56주년의 지리산에는...

    6.25, 한국전쟁 발발 56주년! 지리산 만큼 한국전쟁의 아픔을 고스란히 덮어쓰고 있는 곳도 드물 것이다. 한국전쟁을 전후한 좌우익의 대결, 빨치산과 토벌군경의 격전으로 10여년의 세월을 전란에 휩싸여 있던 곳이 바로 지리산이다. 6월24일 토요일, 장마 ...
    Date2006.06.26 By최화수 Reply2 Views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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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놀이'-'도사 되기'(5)

    '해마다 오월 하순 곤달비 꺾어 쌈 싸 먹고 방구 뀌기 위해 세석고원 간다. 촛대봉 아래 흐트러진 철쭉 보고 샘물로 씻어 행군 쌈 많이 먹어 거림마을로 한 발짝 내릴 때마다 소화되어 방구 통통 잘 나온다. 유월 초순에 열리는 지리산 철쭉제에 잔돌밭을 똥...
    Date2004.01.30 By최화수 Reply0 Views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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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서 만나는' 극락세계(1)

    벽송사(碧松寺)는 지리산 8대 사찰의 하나로 꼽힌다. 칠선계곡을 찾는 길에 들러볼 수 있고, 벽송 지엄대사의 흥미로운 전설도 있다. 판소리 '가루지기타령'의 무대라고도 하고, 독특한 형상의 목장승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벽...
    Date2006.06.13 By최화수 Reply1 Views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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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량 1] 꽃을 든 소복의 여인

    정말 무더운 날씨입니다. 지리산이라면 아주 시원하겠지만요...사정상 어쩔 수 없이 지리산과 떨어져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는데 도움이 될까 하여 '믿거나 말거나' 납량 이야기 몇 편을 올립니다. 2002년 '다음 칼럼'에 썼던 것을 재록합니다. ...
    Date2007.08.17 By최화수 Reply0 Views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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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여행, 우연한 기쁨(2)

    사성암은 섬진강변에 느닷없이 뾰족하게 솟아오른 기암기봉에 자리하여 영험한 기도처로 알려져 있다. 산꼭대기 벼랑들 사이에 터잡은 범상치 않은 품새로 하여 많은 기도객이 찾아들고 있기도 하다. 사람들이 지극정성으로 기도하는 곳은 깎아지른 벼랑에 선...
    Date2004.07.18 By최화수 Reply7 Views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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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리와 얼룩새코미꾸리...!

    얼룩새코미꾸리, 갈겨니, 돌고기, 쉬리, 꺽지, 미유기, 자가사리, 줄납자루... 이게 무슨 말일까? 이 모두는 물고기들의 이름이다. 그것도 지리산 계곡에서 뛰노는 물고기들이어서 친밀감이 한결 앞선다. 지리산을 보금자리로 삼는 것이라면 산짐승이나 조류 ...
    Date2005.02.01 By최화수 Reply5 Views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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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o Image

    "나 문수암에서 죽을랍니다!"

    "나 문수암에서 죽을랍니다!" 도봉(道峰) 스님이 '10월의 마지막 날'을 하루 남겨두고 문수암으로 되돌아왔다. 지난 여름 애써 마련한 새 토굴 석계암으로 거소를 옮긴 지 불과 넉달여 만이다. "따뜻한 데선 게을러져서 안 되겠어요." 아직은 따뜻하고 편안한...
    Date2004.11.02 By최화수 Reply10 Views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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