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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리마당>최화수의 지리산통신

최화수 프로필 [최화수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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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서 만나는' 극락세계(2)

    서암정사(西庵精舍) 입구에는 크게 글자를 새겨놓은 돌기둥이 좌우에 둘씩 잇달아 나타난다. 일주문이나 해탈문, 불이문에 비교될 듯하다. 돌기둥을 지나자마자 키가 5미터도 넘는 우람한 사천왕상이 우측 절벽에 일렬로 조각돼 있다. '살아서 보는' 극락세계...
    Date2006.06.13 By최화수 Reply3 Views1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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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길과 민박집과 자동차들

    12월12일, 왕등재 아래 자리한 외곡마을을 찾았다. 15, 16년 전 <지리산 365일>을 쓸 때 여러 차례 찾았던 마을이다. 겹겹의 산자락에 묻혀 있어 고요하고 아늑한, 아주 독특한 공간이기도 하다. 뜸부기를 키우던 농가도 있었다. 외곡마을은 대원사계곡(유평...
    Date2006.12.13 By최화수 Reply4 Views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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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지리산 잡지(?) [우리들의 산] (9)

    필자의 입장은 <우리들의 산> 이야기를 회상하기가 결코 쉬운 노릇이 아니다. 그것은 한 달 반이 지나도록 이 이야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데서도 드러난다. 쓸 이야기가 없어서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할 말이 너무 많다보니 아무 말도 하지 못하...
    Date2010.01.29 By최화수 Reply6 Views622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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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명 선생이 뭐라고 했던가!?

    [전하의 나라 일이 그릇되어서, 나라의 근본이 망했고, 하늘의 뜻은 가벼렸으며, 인심도 이미 떠났습니다...궁궐 안의 신하는 후원하는 세력 심기를 용(龍)이 못에서 끌어들이는 듯하고, 궁궐 밖의 신하는 백성 벗기기를 이리가 들판에서 날뛰듯 하니, 가죽이...
    Date2006.07.30 By최화수 Reply8 Views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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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지리산 잡지(?) [우리들의 산] (10)

    <우리들의 산> 1993년 11월호. <우리들의 산>과 끝까지 행보를 함께 했던 서양화가 우경숙님의 작품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 <우리들의 산>은 1995년을 전후하여 종언을 고했다. <우리...
    Date2010.04.20 By최화수 Reply4 Views493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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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지리산 잡지(?) [우리들의 산] (8)

    필자의 졸저 <지리산 365일> 4권 속표지에 실려 있는 '우리들의 산 지리산 르포 팀'(사진 위), 그리고 당시 바래봉 감시초소 앞에서 휴식하고 있는 르포 팀(아래 사진, 뒷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가 필자이다). .........................................
    Date2009.12.11 By최화수 Reply4 Views453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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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다사'의 '소상(瀟湘)팔경'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는 하동포구 팔십리는 하동읍을 지나면 악양(岳陽)을 통과하게 된다. 섬진강을 막은 제방 둑으로 직선도로가 나있어 차량으로는 금세 통과하지만, U자형의 드넓은 들판이 자리한다. 이 악양벌은 무려 180 정보로 악양천 청류...
    Date2004.06.08 By최화수 Reply3 Views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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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지리산 잡지(?) [우리들의 산] (7)

    <우리들의 산> 1990년 4월호와 1991년 11월호 표지. 이 표지에 실려 있는 [윤석화 모노드라마 <목소리> 초청공연] 등은 당시 재정 형편이 어려웠던 '우리들의 산'의 딱한 실상을 엿보게 하는 것이기도 하다. ..........................................
    Date2009.11.30 By최화수 Reply2 Views423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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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밭목, 산중고도 족쇄 풀다!

    2004년 지리산에 아주 새로운 일이 일어났다. '큰 변화'라면 정말 '큰 변화'일 수도 있겠다. 춘추계 산불 방지 입산통제기간이 되면 어김없이 길이 끊어졌던 치밭목! 그 치밭목이 이번 가을부터 절해고도(節海孤島), 산중고도(山中孤島)에서 벗어나게 됐다. ...
    Date2004.11.12 By최화수 Reply9 Views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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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o Image

    대원사 계곡 걸어서 가게 하라

    "금강산 가믄 1만2000봉에 8만여남으개 암자기 있다던디…" 아흔을 넘긴 아버지의 이 말을 들은 막내아들 이군익(42) 씨는 고심 끝에 지게를 생각해냈다. 그는 특별히 만든 지게에 아버지를 태워 귀면암과 구룡폭포 등 금강산 절경들을 두루 오르내렸다. 지난 ...
    Date2006.11.05 By최화수 Reply5 Views3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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