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섬진나루>두레네사랑방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너무 반가왔습니다.
저희 홈을 방문해 주시고, 이렇게 예쁜 두레네에도 초대해 주시니...

사는 소식을 읽으면서, 저와 아내(선희)의 마음은 벌써,
조국의 산아래 지리산 중턱에 가 있습니다.

저는 두레연구원4기 끝나고 99년에 유학을 나와서(nanobiomaterials),
아내(특수교육)와 힘겹게, 행복하게 3년을 미국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벌어 둔 돈 없이 무작정 늦은 나이에 유학와서,
이곳에서 얻는 조그만 수입으로(연구조교),
둘이서 겨우 공부할 수 있는 미국시골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유타대학교라고 하지요...지난번 솔트레이크시티 겨울올림픽 때
"오노 사건"으로 시끄러웠던 곳 기억나시죠...

둘 다 공부하다보니 아직 아기는 없는데,
두레와 이레를 보니 부럽습니다.

두레는 예전에 여름과 겨울 동맹수련회 때 인사했었고,
형수님도 한번은 뵌 것 같은데,
예쁜 이레는 이곳에서 처음 보는 것 같아요...
분명히 만났을 텐데...
다음에 지리산 가서 친구삼아야겠더군요...

유타는 록키산맥으로 콜로라도와 경계를 하고 있는 산악지방이자,
사막인 네바다가 옆에 있어서..."고지대 광야"같은 곳입니다.
학비와 생활비가 싸고, 도심이 아직 안전하여,
고학하는 유학생들에게 참 좋은 곳입니다.
돈 있는 오렌지들은 이런 시골 구석에 오질 않으니,
함께 지내는 유학생들도 다 들 수수하고 인간적입니다.

올해 1월부터 부부유학생끼리(애기없는) 성경공부와 기도모임하고 있는데,
참 은혜가 됩니다. 지난번 모임에서 두레네집 이야기를 했더니,
다 들 한국돌아가면, 지리산에서 꼭 하루 자면서 조촐하게
한국산야에 귀국(?) 인사를 하겠다고 좋아들 했습니다.

처음 인사는 이 정도로 줄이고,
자주 들리겠다는 말 남기겠습니다.

참 두레연구원시절에 "공동체연구모임"에서 유토피아사상사를 함께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윤근형님께서 거의 이끄신 모임이었기에,
그 모임에서의 형 모습이 가장 크게 남아 있씁니다.

저희 홈페이지도 가끔 들러 주세요...
미국에 있으면서도 흐리멍텅해 지지 않게 질책과 격려 부탁합니다.
저희 홈 주소 my.dreamwiz.com/namudl

  1. 두레 이레 안녕?

    Date2002.08.20 By신동욱 신동준 엄마 Reply0 Views302
    Read More
  2. 음식점 이름이----

    Date2002.08.18 By햄버거 아저씨 Reply0 Views382
    Read More
  3. 오랜만이죠? 여쭤볼 게 있어서...

    Date2002.08.13 By빨간머리 Reply2 Views314
    Read More
  4. 글로나마 인사 드려요!

    Date2002.08.10 Bynongbu Reply0 Views239
    Read More
  5. 그 곳을 다녀와서

    Date2002.08.10 By방승혜 Reply0 Views321
    Read More
  6. 8월 16일 부터 8월 18일까지 묵을수 있을까요?

    Date2002.08.09 By정재용 Reply0 Views262
    Read More
  7. 이삼일 묵어갈 수 있을까요?

    Date2002.08.09 By누리 Reply0 Views269
    Read More
  8. 8월13일 숙박이 가능할까여?

    Date2002.08.08 By김진경 Reply0 Views221
    Read More
  9. 비가 많이 오네요....

    Date2002.08.08 By서정화 Reply0 Views227
    Read More
  10. 문안

    Date2002.08.04 By윤환철 Reply0 Views244
    Read More
  11. 3,4,5일(이틀숙박) 묵을 수 일을까요?

    Date2002.08.03 By최방식 Reply0 Views296
    Read More
  12. 너무 좋은 곳이네여. 두레네..

    Date2002.08.02 By정재용 Reply0 Views317
    Read More
  13. 여기 힘들게 찾았어요..

    Date2002.08.02 By정재용 Reply0 Views312
    Read More
  14. 이틀묵고 싶어요^^

    Date2002.08.01 By신선미 Reply0 Views266
    Read More
  15. 안녕하세요^^

    Date2002.08.01 By하비 Reply0 Views259
    Read More
  16. 오락가락 장마비 속에 다녀온 두레네집

    Date2002.07.22 By임대영 Reply2 Views701
    Read More
  17. 삼촌~!~!~!

    Date2002.07.21 By장지니 Reply0 Views250
    Read More
  18. 너무 반갑습니다. 윤근형님 그리고 두레식구들

    Date2002.07.14 By두레4기 전선곤 Reply0 Views399
    Read More
  19. 혹시........

    Date2002.07.11 Byfreewind Reply0 Views345
    Read More
  20. 저기...

    Date2002.07.10 By쿠우 Reply0 Views27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1 Next
/ 2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