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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섬진나루>두레네사랑방

2002.02.19 18:30

안녕하세요.

조회 수 32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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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족사진에서 평온해 보이는 눈매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느낌을 이미 가지고 있었지만
신념이라 할까요. 그런 것들이 배여 있는 듯한 평온함은
첫 대면으로 마주앉아 있는 이들까지도 편하게 해 줌이 있었습니다.

어떤 본질적인 것들을 잠시 접하면서 생각을 일시적으로 일깨우기는 했지만
금새 도시 속의 작은 내 구역에 들어와 안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기억들이 가끔 상기되면서
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해 주는 길잡이가 되리라 생각도 해 봅니다.

뒤꼍에 큰 귀를 늘어뜨리고 있는 녀석이 낯익다 했더니
TV광고에서 만난 적이 있던 허시파피였군요.
개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큰 덩치에 눌려 가까이 가 보지는 못하고
멀리서 한 참 쳐다봤습니다.

두레, 이레모두에게
두 분은 좋은 부모인 듯이 보였습니다.

또 만나게 된다면
그 것도 인연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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