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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섬진나루>두레네사랑방

2001.09.29 10:17

그냥 생각나서......

조회 수 3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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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태어나서 지금까지 무엇을 하며 살아왔지?
열심히 살아본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세상에 젖어 보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황금에 노예가 되고 삶에 본질을 위반하고
순수를 잃어버리고 욕심의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며
작은 여유조차 찾을수 없음이 도시의 생활인가?
좋게 애기해서 현실을 위해 뛴다고들 하지만 정신적 물질적 억압을 받으며
내일은 조금 나아지겠지 하는 기대일 뿐이지 세상은 우리네 인간이
만만이 볼수없는 상대임에는 틀림없어 그런 세상에 도전하고 승전보를
울려야하니 세상에 점점 빠져들수 밖에.......
그래도 부모님의 기도가있고 많은 이들의 기대가 있어 열심이
버티기는 하지만  황홀한 아침은 언제쯤 밝아 오르려는지.......
세상에는 온통 나와 이름이 같은놈에 애기투성이고
서로 잡아 먹겠다고들 난리버거지고 누구를 위해 배터지게 챙기려하는지
불쌍한 생각이 들어 죽으면 써보지도 못하고 썩어질 몸인데........
그런거보면 자연속에서 허덕임없이 아름답고 순수하고 깨끗하게
이꼴저꼴 보지않고 송정리 분교에서 계절을 느끼면서 자연에 빠져버린
두레네가 참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때가 많아 너무너무
부러울때가 시간날때 마다 느겨지곤하지......
두레 이레 모두 모두 잘들 있겠지?    (똑똑이 까지)
추석이라고 (엄청 추운 추석) 몇일 휴일 이라 마음 같아선 그곳에 가서
자연과 대화하며 송편만들어 한잔 기울이며 화개장터라도 부르면서
몇날 몇일을 떠들어 대며 세상을 욕하고 싶지만

낳아주고 키워주신 부모님과 처가에  작은도리를 위반할수 없어
마음만 그곳에서 생활할수밖에......
어제가 내생일 이었거든 그런데 두레가 생각나고 섬진강이 보고싶고
송정리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에 두서없이 지껄이는 것이여.....

서울에 오면 볼수 있을텐데 하면서도 자연속에서 생활하는 아름다음을
깰수없어 오라하지도 못하고 바쁘다니.건강하다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좋아 감사 또 감사할 뿐이야 !

요즘에는 송정리 같은데를 컴퓨터를 통해서 많이 알아 보곤하지
또 누가 압니까  나에게 송정리 보다 더 아름다운곳을 찾아 줄런지....
그때쯤 되면 내가 두레네를 초빙해서 자연속에서 같이 생활할수 있고
신비한 동화의 낙원으로 만들수 있으런지  소망이 이루어 지려나..후후

우리 부모님께서는 나보고 아주 부유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지
그러기에 심기일전 열심이 노력 중인데 .....모르겠어
정말 물질에 억매이지 않고 봉사하며 자연속에서 생활 할수있는 시간이
빨리왔으면 하기에 조금은 조금하고 내일의 내모습을 빨리 보고 싶곤해...

유난히 맑은 하늘 아래서 보는 밝은 달은 아름답겠지만
인간적인 생각에 서러움이 밀려 들더라도 환경에 만족 할줄 알고
감사할줄 아는강인한 사람 들이기에 조금도 걱정은 안돼
내가 송정리에 가고픈 마음 보다 자연을 더 사랑할테니까....

음악회 할때쯤 꼭 갈수있도록 노력할께 !
낙엽을 밟으면서 단풍잎을 주으면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해맑은 하늘아래 삼겹살 구워대며 작은잔을 부디치며
우리들 만에 축제를 열어보자.....

자연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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