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눈비 맞던 교정 앞 철문의 녹물이 짙어졌습니다.
녹슬게 없는 사이버 문이지만 간만에 찾아오니 퀘퀘한 먼지 냄새만 나는 듯 합니다.주인이 이럴진데... 손들은 들어오시지도 못하고 서성대다 보내드린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두레엄마가 저녁에 놀래서 귀뜸하는 소리가
"당신 이제 혼났어"
화들짝 놀라 왜그러는데 하자
아는 사람한테 전화는 다 오고 했다는군요.
둔감한 저도 어쩐지 요 몇일새 왠일로 친구들이 생각난다면서 전화들을 하길레
"그래 나 잘 있다" 그랬는데
친구들은 그렇다고 쳐도 으잉! 그럼 어르신들은 염려가 크셨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혼나도 싼 것 같습니다.
녹슬게 없는 사이버 문이지만 간만에 찾아오니 퀘퀘한 먼지 냄새만 나는 듯 합니다.주인이 이럴진데... 손들은 들어오시지도 못하고 서성대다 보내드린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두레엄마가 저녁에 놀래서 귀뜸하는 소리가
"당신 이제 혼났어"
화들짝 놀라 왜그러는데 하자
아는 사람한테 전화는 다 오고 했다는군요.
둔감한 저도 어쩐지 요 몇일새 왠일로 친구들이 생각난다면서 전화들을 하길레
"그래 나 잘 있다" 그랬는데
친구들은 그렇다고 쳐도 으잉! 그럼 어르신들은 염려가 크셨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혼나도 싼 것 같습니다.
두레아빠의 그 말씀이 꼭 어울리는 군요.
얼마나 오랫동안 비워놓았으면 그 말부터
먼저 나왔을까요!? 힛힛...앞으로는 무단
장기외출(?)은 좀 삼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