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으로 만나도 매일 만나는 분들이라 그런지
몹시 반갑고 좋습니다.
엊저녁 밤에 자는데 두레 아빠가 막 깨우더군요.
산유화님께로부터 멜이 와있다구요.
잠결에 발딱 일어나 봤답니다.
지리산 식구들 모두 저희 가족을 사랑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특히나 요즈음은 최화수 선생님덕분에
아주 감사한 나날입니다.
어제 저희 집 산수유 나무는 하나, 둘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어요.
매화 나무도 곧 나도 차례라는 듯 기다리고 있더군요.
올해도 봄과 여름의 멋진 향연들이 시작되려고
준비를 마쳐보였습니다.
어제 두레 아빠와 저도 학교를 이리 저리 꾸미자고
얘기하며 이제 다시 학교의 소사와 소사부인으로
복직(??)하자고 얘기하며 웃었답니다.
산유화라는 아이디는 참 봄을 느끼고 생각나게 하는
이름입니다.
김소월의 시도 생각나고 사람이 찾지 않는 산에 소담스레 피어난
진달래도 생각나고...
지난 번 최화수 선생님의 지리산 통신 모임때 다른 분들 얘기
하다가 산유와 님 이야기도 나왔는데 거기서의 산유화님도
동일인 이신지 궁금하네요.^.^
지금 두레가 장난하자며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그 장난 받아야 겠지요?ㅎㅎㅎ
그럼 오늘도 평안하세요.
>여전히 이곳은 넉넉하고 아름답습니다 ^^
>두레네 가족 여러분 모두 평안하신지요.
>늘.. 뭐라 한마디 남기고 싶었는데 주변머리가 없고 성격이 변변치 못해 쭈뼛쭈뼛,,
>한참을 먼곳에서 달려와 마침내 기적같이 알게 되어지는 사람들이 참 귀하게 느껴집니다.
>두레네집을 알게 되서 참 기쁘고요. 들려주시는 소식들에 고향(충청도 산골마을)생각도 팍팍! 납니다.
>자연과 공존하며 밥그릇을 덜 채우고 신의 섭리를 평안히 수용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개인의 허기진 욕심이 자꾸 신에게서 멀어지게 하는것 같습니다.
>거기에서라면 아주 가까이에서 자유를 주시고 평안을 주시는 분으로 느껴질것도 같습니다.
>두레어머님 항상 평안하시고 늘 기쁜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히 좋아보이신다고 부럽다고 말하면 실례가 될까요 ^^
>두레네 집과 용민님의 지리산을 통해서 발견하는 여백들이 더 귀하게 느껴집니다.
>
>그럼,, 풍요로운 정월대보름 되세요
>
>
>
>
몹시 반갑고 좋습니다.
엊저녁 밤에 자는데 두레 아빠가 막 깨우더군요.
산유화님께로부터 멜이 와있다구요.
잠결에 발딱 일어나 봤답니다.
지리산 식구들 모두 저희 가족을 사랑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특히나 요즈음은 최화수 선생님덕분에
아주 감사한 나날입니다.
어제 저희 집 산수유 나무는 하나, 둘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어요.
매화 나무도 곧 나도 차례라는 듯 기다리고 있더군요.
올해도 봄과 여름의 멋진 향연들이 시작되려고
준비를 마쳐보였습니다.
어제 두레 아빠와 저도 학교를 이리 저리 꾸미자고
얘기하며 이제 다시 학교의 소사와 소사부인으로
복직(??)하자고 얘기하며 웃었답니다.
산유화라는 아이디는 참 봄을 느끼고 생각나게 하는
이름입니다.
김소월의 시도 생각나고 사람이 찾지 않는 산에 소담스레 피어난
진달래도 생각나고...
지난 번 최화수 선생님의 지리산 통신 모임때 다른 분들 얘기
하다가 산유와 님 이야기도 나왔는데 거기서의 산유화님도
동일인 이신지 궁금하네요.^.^
지금 두레가 장난하자며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그 장난 받아야 겠지요?ㅎㅎㅎ
그럼 오늘도 평안하세요.
>여전히 이곳은 넉넉하고 아름답습니다 ^^
>두레네 가족 여러분 모두 평안하신지요.
>늘.. 뭐라 한마디 남기고 싶었는데 주변머리가 없고 성격이 변변치 못해 쭈뼛쭈뼛,,
>한참을 먼곳에서 달려와 마침내 기적같이 알게 되어지는 사람들이 참 귀하게 느껴집니다.
>두레네집을 알게 되서 참 기쁘고요. 들려주시는 소식들에 고향(충청도 산골마을)생각도 팍팍! 납니다.
>자연과 공존하며 밥그릇을 덜 채우고 신의 섭리를 평안히 수용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개인의 허기진 욕심이 자꾸 신에게서 멀어지게 하는것 같습니다.
>거기에서라면 아주 가까이에서 자유를 주시고 평안을 주시는 분으로 느껴질것도 같습니다.
>두레어머님 항상 평안하시고 늘 기쁜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히 좋아보이신다고 부럽다고 말하면 실례가 될까요 ^^
>두레네 집과 용민님의 지리산을 통해서 발견하는 여백들이 더 귀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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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풍요로운 정월대보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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