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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섬진나루>두레네사랑방

조회 수 38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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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으로 만나도 매일 만나는 분들이라 그런지
몹시 반갑고 좋습니다.
엊저녁 밤에 자는데 두레 아빠가 막 깨우더군요.
산유화님께로부터 멜이 와있다구요.
잠결에 발딱 일어나 봤답니다.
지리산 식구들 모두 저희 가족을 사랑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특히나 요즈음은 최화수 선생님덕분에
아주 감사한 나날입니다.
어제 저희 집 산수유 나무는 하나, 둘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어요.
매화 나무도 곧 나도 차례라는 듯 기다리고 있더군요.
올해도 봄과 여름의 멋진 향연들이 시작되려고
준비를 마쳐보였습니다.
어제 두레 아빠와 저도 학교를 이리 저리 꾸미자고
얘기하며 이제 다시 학교의 소사와 소사부인으로
복직(??)하자고 얘기하며 웃었답니다.

산유화라는 아이디는 참 봄을 느끼고 생각나게 하는
이름입니다.
김소월의 시도 생각나고 사람이 찾지 않는 산에 소담스레 피어난
진달래도 생각나고...
지난 번 최화수 선생님의 지리산 통신 모임때 다른 분들 얘기
하다가 산유와 님 이야기도 나왔는데 거기서의 산유화님도
동일인 이신지 궁금하네요.^.^
지금 두레가 장난하자며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그 장난 받아야 겠지요?ㅎㅎㅎ
그럼 오늘도 평안하세요.

>여전히 이곳은 넉넉하고 아름답습니다 ^^
>두레네 가족 여러분 모두 평안하신지요.
>늘.. 뭐라 한마디 남기고 싶었는데 주변머리가 없고 성격이 변변치 못해 쭈뼛쭈뼛,,
>한참을 먼곳에서 달려와 마침내 기적같이 알게 되어지는 사람들이 참 귀하게 느껴집니다.
>두레네집을 알게 되서 참 기쁘고요. 들려주시는 소식들에 고향(충청도 산골마을)생각도 팍팍! 납니다.
>자연과 공존하며 밥그릇을 덜 채우고 신의 섭리를 평안히 수용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개인의 허기진 욕심이 자꾸 신에게서 멀어지게 하는것 같습니다.
>거기에서라면 아주 가까이에서 자유를 주시고 평안을 주시는 분으로 느껴질것도 같습니다.
>두레어머님 항상 평안하시고 늘 기쁜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히 좋아보이신다고 부럽다고 말하면 실례가 될까요 ^^
>두레네 집과 용민님의 지리산을 통해서 발견하는 여백들이 더 귀하게 느껴집니다.
>
>그럼,, 풍요로운 정월대보름 되세요
>
>
>
>
  • ?
    산유화 2002.02.27 17:47
    그(?) 산유화님하고는 다른 산유화랍니다 ^^ 제 이름 이니셜하고도 들어맞고,, 또 풀류를 좋아해서 그렇게 지었습니다만 이름에 어울리는 사람이 못되고 있네요.. 또 뵙죠 ^^
  • ?
    최화수 2002.02.27 18:17
    또 한 분의 '산유화'님은 '지리산 통신'과 '넷산'에서 활동하지요. 본명은 이영숙으로 서울에 살고 바위 등 전문산악인 수준에 카메라 솜씨도 출중하답니다.
  • ?
    최화수 2002.02.27 18:21
    두 분 '산유화'님 서로 대화 한번 나눠보시지요. '지리산 통신' 산유화님은 40대 초반입니다. 전화로 좋은 말씀 나누실 수 있을 거예요. (011-787-1484)
  • ?
    솔메거사 2002.02.28 09:21
    저도 궁금하던차였지요....좋은 교분이 되시기를....
  • ?
    산유화 2002.03.02 08:28
    얼마전 최화수님 사이트에 들어가서야 동명인!이 계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내심 궁금했었는데..그 산유화님께서는 산을 무척 좋아하시고 또 멋있게 사시는분 같습니다.호감이 가네요 ^^
  • ?
    산유화 2002.03.02 09:25
    음....또 다른 님이....난 지금 두레네집에 와 있는데...
  • ?
    산유화 2002.03.03 16:16
    하하.. 안녕하세요. 아름다우신 산유화님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인사 드리게 되서 영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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